교대근무 야간근무가 힘든 과학적인 이유는?

2016. 5. 2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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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근무 야간근무가 힘든 이유를 알아보자




당연히 밤에만 일하면 힘들다 라고 생각을 하게됩니다.

남들이 자야하는 시간에 일을 하기때문에 그렇다고 생각을 하는데, 실제로 왜 낮근무보다 이렇게 힘이 많이 드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왜 야간/교대 근무들이 신체와 정신에 피로해지고 힘든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해가 떨어진 시간인 오후 6시 이후에도 일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생체리듬이 망가지기가 쉽습니다. 사람은 낮시간에 행동하고 밤에는 수면을 취해야하는 리듬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것이 무시당하고 깨어지기때문에 여러가지 문제점을 보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피로감, 불면증, 우울감, 수면부족 등등이 있습니다.






| 교대근무자는 육체적인 노동을 하는 직종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24시간 공장을 가동하기 위해서 낮시간 뿐만 아니라 밤에도 공장이 계속 가동되어야하기 때문이죠. 이러한 상황에서 오랜시간 야간근무를 하게되면 더 피곤하게 되고 더 힘들게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어두운 환경에 있을때 멜라토닌이 분비가 되어서 수면을 유도하게 되는데요, 이를 막기 위해서 커피 등의 카페인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 낮시간의 활동으로 세로토닌 등과 같은 행복호르몬을 제대로 받을 수 없어서 우울감은 늘어가고, 휴식시간에는 함께 여가를 즐겨줄 사람이 없어서 스트레스는 쌓이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환경이 지속되게 되면 우울감은 더욱 늘어나게 되고 스트레스와 피로는 가중되게 됩니다.





교대근무자들의 경우 퇴근 후휴일에도 제대로 휴식을 취할 수 없다는 것이 큰 문제이기도 합니다.


퇴근을 하고 잠을 자야하는 시간에 주위는 밝고, 시끄러운 환경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생활한다면 가족들의 행동이나 TV시청 식사시간 등등이 수면에 방해가 되기도 하죠. 그래서 잠을 자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기도 합니다.


또 휴일에도 일주일에 5~6일을 저녁 5시에 일어나서 출근하고, 퇴근 후 아침 9~10시 정도에 잠을 자야하는 환경에서 여러가지 스케줄로 인해서 낮 시간동안 잠을 자지 못하게 되면 심각한 수면부족으로 이어지기 쉽고, 이러한 것은 신체와 정신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합니다.



★ 휴식시간이나 활동하는 시간이 달라 친구나 가족을 만나는 등의 시간이 줄어들게 되어서 더욱 우울감에 빠질 수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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