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수술을 해도 임신할 가능성이 존재하는 이유

정관수술을 해도 임신할 가능성이 존재하는 이유

자녀계획을 하고 이를 위해서 영구적인 피임인 정관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이 하는 정관수술의 경우 생각보다 간단하고 시간이 지난 뒤에 이를 풀게 되면 다시 임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실행하고 있는 시술이기도 합니다.

근데 이 시술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임신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왜 그런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첫번째, 자연복원 가능성

정관수술은 사람에 따라서 풀리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 비율은 1~10%라고 하는데요, 시술을 받고 난 다음이라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게 되면 묶어놓은 것이 풀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1년이나 2년 정도 지난 뒤에 무정자 검사를 해서 확실하게 묶여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이 것이 자원복원되어 풀려버리게 되면 임신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시술을 했다고 하더라도 꼭 시간이 지난 뒤에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번째, 제대로 수칙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

정관수술을 하면 바로 임신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정관수술 후에도 남아있던 정자의 활동력은 살아있기 때문에 임신이 될 확률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술을 받은 다음이라고 하더라도 최소 10회, 그 이상은 피임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 뒤에 다시 한번 무정자 여부를 확인받은 뒤에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관수술 복원하면 임신가능성은 어떻게 될까?

정관수술의 경우 복원수술을 하게 되면 임신이 가능한 남성의 상태로 돌아오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묶여있는 기간이 얼마냐에 따라서 그 가능성은 크게 차이가 날 수 있다고 합니다.

3년 이내의 복원은 95%에 정자를 볼 수 있고 임신률은 75%

10년 이내의 복원은 60~70% 임신확률

15년 이후의 복원은 30%의 임신확률

을 가진다고 하는데요,

빠르게 복구를 할수록 임신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새로운 가족계획을 하려고 한다면 빠르게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