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아픈 환자가 있는 집 반려동물을 키워도 될까 안된다면 이유는

암과 같은 큰 질병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반려동물을 키워야할지 아니면 말아야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환자의 환경이나 사정 여러가지를 고려하고 결정해야하겠지만 많은 분들은 아픈 환자가 있는 집에서는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것이 좋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반대의 의견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환자가 있는 집에서 반려동물을 키워도 되는지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정서적인 문제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다.

아픈 사람들은 마음도 아프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롭고 두렵고 그리고 불안한 마음이 오래 지속될 수 있기도 하고 분노의 감정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런 불안불안한 감정을 반려동물이 보호해줄 수 있고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족이 가까이 있지 않거나 가족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정서적인 심리적인 안정에 반려동물이 도움이 될 수는 있다고 합니다.

□ 환자의 상태를 생각하면 반대하게 된다.

환자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있고 몸이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반려동물이 좋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없던 애완동물 알러지가 발생할 수도 있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애완동물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건강을 생각한다면 키우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환자와 함께 키운다고 잦은 목욕을 시키거나 외부의 외출이나 산책을 피하는 등의 생활을 하게 되면 동물들도 큰 스트레스와 함께 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서로의 건강을 위해서 피하는 것이 좋다는 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 동물에 대한 문제는 주치의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입니다.

환자마다 각각의 상태가 다르고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동물에 대한 부분들은 주치의와 함께 상담을 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를 위해서 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것도 좋지 않으며 반대로 동물 때문에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안좋을 수 있습니다.

키우던 동물이 있고 집안에 환자 때문에 고민을 한다면 꼭 병원진료 시 상담을 받아보고 애완동물과 함께 생활해도 되는지를 물어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