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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을 자주하는 이유 - 트림을 많이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나도 모르게 나오는 '꺼억'

속에서 발생한 가스가 입 밖으로 튀어나오면서 내는 소리죠. 입으로 내는 방귀라고 이야기하기도 하는 이 트림은 소리와 함께 냄새가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트림을 하는 것이 좀 부끄러워지기도 하고 조금 조심해야하는 자리에서 나오는 이런 증상은 민망함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이 트림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발생하는 증상이며 자주 발생하는 증상이 아니라 큰 걱정을 하지는 않는데요, 일부의 분들은 잦은 트림 증상으로 인해서 걱정을 하기도 합니다.

당신이 트림을 자주 하는 몇가지의 이유

첫번째, 밥을 빨리 먹는 습관

밥을 많이 먹는 사람들은 꼭이라고 이야기를 할 정도로 트림을 자주 합니다. 국물을 떠먹기보다는 후르르륵 마시는 분들에게 드림은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음식을 먹으면서 공기도 매우 많이 먹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밥을 먹으면서 공기를 많이 먹게 되면 그 만큼 식도를 통해서 장으로 넘어가는 공기들도 많아지게 때문이죠. 후르르륵 공기와 함께 국물을 마시거나 밥을 허겁지겁 빠르게 먹으면서 공기를 많이 섭취하게 되면 그 만큼의 기체가 위장에 많이 머물기 때문에 이를 배출하기 위해서 트림을 하게 되는 것이죠.

* 먹으면서 들어간 공기는 트림을 통해서 빠져나오기도 하고 방귀를 통해서 빠져나오기도 합니다.

두번째, 탄산음료를 자주 먹는 습관

탄산음료를 마시면 위 속에서도 그 기체가 뽀글 뽀글 배출이 되게 됩니다. 이 것이 과해서 넘칠 것 같으면 트림을 통해서 이를 배출하게 됩니다.

흔히 콜라 500ml을 먹고 트림하지 않고 버티기를 하는 경우가 바로 이런 상황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콜라의 탄산이 트림을 유발하고 또 이를 사람이 참기가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패하기도 합니다.

반대로 트림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탄산을 먹는 분들도 가끔 있는데요, 이 분들의 경우 트림을 하게 되면 소화가 된 착각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세번째, 스트레스를 받거나 위산역류증이 있거나

소화불량인 분들의 경우 속이 더부룩하거나 팽만감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소화가 잘 안된다고 느끼는 분들도 트림을 자주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는 장속의 가스가 역류하는 것일 수도 있고 속이 불편해서 의도적으로 트림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고 하네요.

또 위산역류증이 있는 분들도 트림을 자주할 수 있는데요, 이런 분들의 경우 트림을 할 때 메스껍거나 속쓰림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가끔 음식물도 트림과 같이 역류하기도 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