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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들은 왜 거짓말을 하고 속이고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할까?

2019. 10. 28.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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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들은 왜 거짓말을 하고 속이고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할까?



"이 여자가 밥을 안줘. 굶어 죽이려는 거야"


드라마를 보면 이런 장면이 나오죠.

실제로를 1시간 전에 밥을 먹었음에도 자신이 의지할 수 있는 혹은 기억하는 사람이 나타났을 때 이런 거짓말을 하면서 다른 사람을 당혹스럽게 하고 힘들게 하기도 합니다.


또 병원이나 진단을 하러 온 사람에게 다 잘한다고 거짓말을 하기도 하는데요,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이나 현재의 상황에 대한 거짓말을 하면서 가족들을 답답하게 만들고 힘들어지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왜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는 여러가지 상황이 복합적으로 겹쳐서 발생하는 일이라고 하는데요,


가장 첫번째는 기억이 정말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방금 전의 일도 기억이 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상황을 고자질을 하는 것이죠. 본인은 정말 기억에 없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고 있지 않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치매의 경우 가까운 기억부터 흐려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근래의 기억들이 제대로 나지 않아서 이런 헤프닝을 자주 만들어내기도 한다고 하네요.



두번째는 채면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의 상황을 얼버무리거나 거짓말을 하면서 스스로의 상태를 상대방에게 속이기 위한 목적으로 거짓말이나 얼버무리는 행동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스스로가 장애가 있지 않다는 것을 상대방에게 알리기 위해서 현재의 상황에 대한 거짓을 표현하게 되면서 트러블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진실을 이야기하면 발생하는 나의 불이익에 대해서 예상이 되거나 혹은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판단을 하기 때문에 이런 거짓말이나 속이는 일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치매환자들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판단능력을 완전히 상실할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실제로는 기억력만 쇠퇴하지만 사고하는 능력이나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들이 어느정도 유지되기 때문에 이런 거짓말과 발작스러운 대응으로 이런 상황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기억나지 않는 사실들이 본인에게 얼마나 큰 피해가 될지는 예측하고 판단될 정도의 능력은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는 것이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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