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외모와 상관없이 이야기하고 싶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변에 친구들도 많고 좋은 평가가 늘 늘리는 그런 사람.

이런 매력은 대부분 태어나면서 가지게 되거나 혹은 성장하면서 가족과 같은 주변인들에게 학습되는 경우가 많지만 어느정도는 학습을 통해서 만들어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노력에 따라서 타고난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이 몰리는 그런 매력의 학습에 대해서 오늘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 대화의 타이밍

정말 대화를 잘 하는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언제 어떻게 이야기를 끼어들고 어떤 반응을 보여야할지 안다고 하죠. 그래서 그 타이밍을 잘 끼어들어서 분위기를 살리기도 하고 잘못된 대화내용이 진행되어서 분위기가 잘못되는 일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대화의 타이밍을 잡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이런 걸 잘 모르는 분들은 기준을 만들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 이야기를 시작하고 언제 이야기를 돌려야할지에 대해서 대략적인 기준을 만들어 둔다면 대화의 타이밍을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 감정의 조절

대화를 할 때 감정이 너무 표현되는 것도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이야기가 불쾌하거나 좋지않더라도 그 것에 대해서 감정을 노골적으로 표현하기 보다면 충분히 조절하고 감정을 억제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화를 할 때 화를 내거나 좋지않은 감정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아무리 객관적인 사실을 이야기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잘 전달되지 않고 그냥 화를 내는 모습으로만 비춰질 수 있기 때문에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도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 내가 공유해야할 것들을 정해두세요.

다른 사람과 대화를 잘 하려면 "공통된 주제"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어디 사는지 물어보고 뭘 좋아하는지를 물어보면서 대화꺼리를 사람들이 찾는 거죠. 이런 정보를 제공 할 때 나에 대한 정보들을 어느정도 공유하는 것도 대화를 잘 이끌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것에 대해서도 잘 판단을 해야하는데요, 나의 너무 개인적인 사생활을 공유하려고 하거나 정치/종교와 같이 민감한 부분들은 언급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좋아하는 영화나 감독, 어제 본 영화에 대한 감상이나 음식에 대한 좋은 평가와 같은 사소한 나의 정보와 감정들은 좋은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반면에 너무 개인적인 사생활이나 이런 것들은 상대에게 부담이 되기도 하고 이런 사생활이 밖으로 퍼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대화를 기억하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때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고 기억하는 것이 필요하죠. 상대방도 내가 하는 말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반응을 하는지 아닌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만큼 대화를 나누는 내용에 대해서 신경쓰고 기억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기억들은 지금 대화를 할 때 뿐만 아니라 다음에 대화를 할 때 꺼낸다면 상대방이 나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이구나 생각을 하게 할 수 있기도 합니다. 상대방이 내 이야기를 정말 잘 듣는다는 생각이 들면 좋은 마음과 함께 이 사람과 대화를 더 많이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죠.

▶ 판단하려 하지 않기

이야기를 하기 정말 싫은 사람의 유형이 "판단"하려는 사람이라고 하죠.

모 유명 연예인의 화법처럼 그 사람이 이야기하면 "아니"로 시작을 하고 그 말의 진위를 파악하려고 하거나 질문을 하면서 대화 내용에 대해서 판결하려고 하는 스타일은 정말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상대의 말을 존중하고 잘 들어주고 그 내용을 받아들려는 노력을 하되 그 말에 대해서 그 자리에서 판단 판결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과장스럽게 이야기하려고 하기도 하고 때로는 그 내용에 거짓이 섞여 있기도 한 만큼 이런 태도는 대화를 하고 싶지 않게 만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