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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차 많이 먹으면 정력이 떨어진다, 사실일까?

2022. 12. 1.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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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죠?

특히 커피 자판기 앞에서 한국차 코너를 살펴보고 누르려고 할 때 율무차를 누르게 되면 많은 분들이 이 소리를 많이 듣게 된다고 하는데요,

 

정말 율무차를 많이 마시면 정력이 떨어진다는 말은 사실일까요?

 

 

■ 시중에 판매되는 자판기 율무차의 율무는 정력과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율무의 함량이 매우 낮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자판기 커피에서 율무맛이라고 느끼는 맛은 절반이 설탕 절반이 프리마라고 불리우는 성분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자판기 율무차에는 대략 2%정도의 율무만 들어있기 때문에 한잔을 다 마신다고 하더라도 율무차의 율무로 인해서 정력이 떨어질 가능성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율무차의 주 성분이 설탕인만큼 비만과 당뇨에는 안좋을 수 있습니다.

한잔에 대략 율무차 가루가 20g 정도가 들어가며 이 중에서 10g 정도는 설탕이라고 하며 그 외에 전분이나 각종 곡물가루가 들어가기 때문에 이 차를 많이 마시게 되면 당분의 과다 섭취가 걱정될 수 있다는 이야기. 하지만 일반적인 믹스 커피와 비교했을 때에 설탕의 차이가 크지 않은만큼 이 역시 율무차만 가지고 있는 특징이라고는 볼 수 없다고 합니다.

 

 

 

■ 왜 이런 이야기가 돌게 되었을까?

이런 이야기가 도는데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

 

 

첫번째, 고등학교 자판기에 메뉴 율무차

군대에서 군대음료를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면 정력이 감퇴된다거나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많죠.

고등학교도 마찬가지 입니다. 커피 말고 다른 음료를 마시는데 대표적인 것이 율무차. 이 율무차를 학교에서 감퇴시키기 위해서 넣은 메뉴라고 누가 퍼트리기 시작하면서 정설로 안착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두번째, 본초강목의 설에 따라서

본초강목에는 많이 먹으면 좋지않다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이야기가 와전되고 퍼지면서 생긴 루머일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예전에는 좋았는데 건강을 위해서 율무차를 많이 먹어서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퍼졌다거나 그 외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는데, 가장 유력한 것은 고등학교 중학교 자판기설이 아닐까 합니다.

 

오래전부터 퍼진 이런 자판기앞의 이야기가 대학생이되고 또 사회인이 되어서까지 자판기 앞에서 하게 되면서 하나의 정설으로 받아들이게 되어졌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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