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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지나도 먹을 수 있나? 유통기한 남아도 버려야하는 이유는?

유통기한이 남아 있는데도 버려야하는 음식이 있고

반대로 유통기한이 지났는데도 먹어도 괜찮은 음식들이 있습니다.

이를 잘 파악해야만 탈이나지 않고 건강하게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 유통기한에 대해서 조금 더 쉽고 자세하게 알아볼까 합니다.

▶ 유통기한 지나도 먹을 수 있는지 알아보자

...얼마전 드라마를 보면 "유통기한 1분 지난거야. 먹어~!"하면서 삼각김밥을 친구에게 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장면을 보고 지났는데 먹을 수 있나?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듯 합니다.

유통기한은 말 그대로 "유통할 수 있는 기한"을 이야기합니다.

판매할 수 있는 기간을 뜻하기 때문에 이 기간이 지나게 되면 판매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구매를 하고 소비하는 건 문제가 없다고 봐야합니다.

식품에 따라서 그 기간이 다르지만 "소비기간"내에는 이런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어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 신선식품의 경우에는 소비기한이 짧을 수 있으니 빨리 먹는 것이 좋겠죠.

▶ 유통기한 지나지 않아도 버려야하는 음식들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는데 왜 버려야 하느냐? 왜 상하느냐? 라고 묻는 분들이 많은데요, 일단 음식물은 개봉하게 되면 유통기한이 의미가 없어지게 됩니다.

유통기한이 남았더라도 잘 상하는 음식들은 빠르게 상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빠르게 섭취하고 상했다면 그 음식을 버려야 합니다.

유통기한이 남아도 냉장고에 넣어도 음식은 상할 수 있으니 식품이 눈으로 보기에도 변질되어 보이거나 냄새가 나거나 맛이 변하거나 했다면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 신선식품일수록 개봉한다면 빠르게 먹어야 합니다.

먹다가 남은 음식도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한번에 다 먹기 힘들다면 조리하기전에 따로 덜어놓아야 보관해도 변질되지 않고 오래갑니다. 하지만 음식을 조리하고 또 그 것을 먹은 뒤에 남긴다면 이 음식은 생각보다 빠르게 변질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서 들어간 침 등으로 빠르게 변질될 수 있기 때문이죠. 음식은 먹기전에 덜어놓고 또 빠르게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