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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우울한 친구에게 술자리 권유는 최악의 위로법일 수 있다

2019. 12. 31.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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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우울한 친구에게 술자리 권유는 최악의 위로법일 수 있다



많이 우울하고 힘든 친구를 위로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방식들은 생각보다 안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으며 특히 우울감이 아니라 낮은 단계의 우울증의 증상이 있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독약이 될 수 있기도 하죠.


그래서 오늘은 해서는 안되는 말과 위로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위로술을 권하는 것이 좋지 않은 이유"


많은 분들이 심하게 우울한 사람에게 술을 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적당한 수준의 우울감을 가지고 있을 때 가능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냥 기분이 안좋거나 안좋은 일이 생겨서 술을 마시면서 기분을 풀 수 있는 일을 할 때에는 효과적이지만 이를 넘어서서 정말 심각한 우울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거나 다음 날 아침에 심한 죄책감을 느끼게 될 수 있으며, 술로 현상황을 잊으려 할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위로할 때 "힘내라"라는 말도 불필요하다고 합니다.

힘든 상황이면 힘을 내라고 하거나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면서 이야기하는 것은 오히려 상처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너를 돕고싶으며 네 뒤에 내가 항상 있으니까 필요할 때 찾아달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효과적인 대응법이라고 합니다.





"조언을 하는 것은 정말 나쁜행동"


많은 사람들이 그 상황의 힘든 사람에게 조언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잘못에 대해서 비난하고 평가하려고 하죠.


예를 들어서 헤어져서 힘든 사람에게 너는 이런 저런 행동을 해서 헤어지는 거다. 내가 고치라고 이야기하지 않았느냐? 그만한 사람도 없는데 너는 너무 했다.


이렇게 평가나 비난을 하거나 조언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요. 이는 절대로 그 상황을 해결할 수 없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럴 때에는 잘 들어주세요."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때까지 기다려주고 이야기를 시작한다면 평가하지 말고 잘 들어주세요. 맛있는 음식을 먹고 함께 돌아다니면서 함게 움직이는 것도 크게 도움이 됩니다.


외롭고 힘들다 느끼는 사람일수록 가까운 곳부터 외출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움직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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