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의미로 마이너스 푸드라고 불리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오이와 토마토.

이 음식을 매일 매일 먹으면 살이 빠진다는 이야기가 많이 들리기도 하고 이런 식습관을 해외 유명배우나 가수들이 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자주 들리기도 한데요, 정말 이런 오이와 토마토와 같은 음식을 매일 먹으면 체중이 오히려 줄어들 수 있을가요?

◆ 오이와 토마토에 대해서 알아보자.

오이 100g의 칼로리는 8~10kcal 정도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다 큰 오이의 무게가 대략 200g 정도 된다고 하는데 오이 한개를 먹으면 15~20kcal 정도를 섭취하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이 수분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칼로리는 낮고 수분섭취는 충분히 할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며,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감량을 하는 분들에게 정말 좋은 야채이기도 합니다.

토마토 100g의 칼로리는 대략 16~20kcal 정도

우리가 먹는 큰 토마토 한개의 칼로리는 대략적으로 36kcal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이 양은 생각보다 많은 양이며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양입니다.

토마토도 대부분 수분이로 이뤄져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이자 과일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토마토는 각종 영양성분과 라이코펜이 풍부한 건강에도 매우 도움이 되는 음식입니다.

◆ 왜 먹을수록 살이 빠진다는 것일까?

그 이유는 큰 양과 포만감에 비해서 칼로리가 매우 낮으며 당의 함량이 낮기 때문에 많은 양을 먹어도 체중이 쉽게 늘어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유머처럼 3~4일만에 토마토 10kg 을 먹었고 그게 걱정되서 체중을 체크했더니 별 차이없더라, 오히려 빠졌더라라는 이야기가 있었던 것 처럼 이 토마토 10kg를 다 먹었을 때의 칼로리는 대략 1600kcal 밖에 안되기 때문에 이 때문에 살이 찔 위험은 낮았다는 것이죠.

오히려 빠졌더라는 이야기가 맞는 말일 수 있는 것이 토마토를 먹으면서 다른 간식들이나 평소에 음식을 먹는 양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오히려 체중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포만감을 주고 칼로리는 낮아서 먹을수록 이득일 수 있다.

정말 대식가라서 평소에 다른 간식을 먹으면서도 토마토나 오이를 그 정도 먹을 수 있는 분들이라면 소용이 없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정도 먹으면 포만감을 느끼고 먹는 것을 멈추게 됩니다.

만약 식사를 하기 전에 토마토나 오리를 먹고 식사를 하게 된다면 정해진 식사보다 더 많은 양을 먹고 싶은 생각이 줄어들게 되면서 식사를 제한하고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배고픔으로 간식을 찾는 사람에게 다른 간식보다 이런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주는 음식을 선택하게 한다면 충분한 양을 먹고도 칼로리를 덜 섭취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체중은 쉽게 줄어들게 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먹으면 먹을수록 체중이 줄어드는 마이너스 음식이라고 이름이 붙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