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행동의 결과는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르지만 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은 대체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은 편입니다.

특히 직장과 같은 여러사람이 경쟁을 하거나 서열이 정해진 곳에서는 약한 모습을 최대한 내비치지 않는 것이 생존전략이라는 이야기가 있을정도로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나 경험담이 많은 편입니다.

◆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상황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낳습니다.

집단 내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때로는 보호본능을 일으키거나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약하기 때문에 쉽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하기 때문이죠.

특히 직장생활에서 나의 약점을 노출하거나 약한 모습을 보이게 되면 상대는 그 것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약한 모습을 보이거나 약점을 노출하지 않는 것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실제 아무리 친한관계라고 하더라도 직장동료에게 비밀을 털어놓거나 직장상급자의 욕을 나 혼자만 하는 것이 직장내에서 안좋게 이용되는 경우가 적지않습니다.

하지만 동호회나 친구관계에서는 이런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호감으로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상대방이 약해진 상태를 보게 되면 보호본능이 생기기도 하고 도움을 주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상대방과의 관계가 더 깊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본인과의 동질감과 친밀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관계를 좋게 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공과 사를 구분해야한다."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 역시 공과 사를 구분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속한 가족이나 친구 혹은 친밀한 집단 내에서의 나의 감정표현들은 상대방의 위로와 위한 그리고 배려를 유도할 수 있지만 직장내에서의 약한 모습들은 오히려 좋지않은 인식을 끌어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 직장내에서 상대방의 "약한 모습"에 휘둘리는 것도 금물입니다.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전략적으로 활용을 하거나 자신의 이득이나 목적을 위해서 사용을 하는 케이스도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