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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배 디저트 배 술 배는 다 따로 있을까?

2023. 8. 25.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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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배부르게 먹은 뒤에 2차로 커피와 크로플이나 와플을 먹는 분들이 많죠.

밥을 정말 많이 먹었는데도 커피와 디저트를 먹어야 만족스럽다면서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는데요, 정말 사람은 밥먹을 때와 디저트를 먹을 때의 배는 다 따로 있는 것일까요?

 

밥먹을 때 부른 배가 정말 디저트를 먹을 때에는 그 만큼 공간이 생겨난다는 말은 사실일까요?

 

 

디저트 배가 따로 있다는 말에 그런게 어디있냐고 이야기하는 남성들도 "술 배"는 따로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대답을 하게 됩니다.

 

술을 좋아하는 분들은 밥을 먹은 뒤에도 가볍게 술을 마실 정도의 배는 있고 또 술을 많이 마신 1차가 끝난 뒤에도 종목이나 장소를 바꿔서 2차에서 또 술을 마실 정도의 배의 여유가 생겨나기 때문이죠. 이런 것들을 보면 디저트 배나 술 배와 같은 것들은 분명 존재는 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 배부른데도 새로운 음식을 먹게 되는 이유

 

"감각 특정적 포만감"

한가지 음식을 먹을 때에 사람은 포만감, 배부름을 쉽게 느끼는 현상을 이야기합니다.

쉽게 이야기를 해보자면 한 가지 음식을 먹을 때 우리의 위장은 꽉 차있지 않아도 배부름을 느끼고 실증을 느끼게 되면서 음식을 더이상 먹고 싶지 않은 포만감 상태가 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음식을 만나러 가게 되면 이 포만감은 사라지게 되면서 새로운 음식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 한가지 종류의 음식을 먹으면 질리는데 이것 먹다가 저것 먹다가 하면 이상하게 많이 먹게 된다는 이야기를 먹방을 하는 사람들이 자주 하는데요, 그 이유가 바로 이 감각 특정적 포만감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특정 음식에 대한 기대감으로 여유가 생겨나게 됩니다.

 

흔히 따로 배가 있다고 하는 것 중에 대표적인 것이 "디저트""술"입니다.

배가 부를 때 다른 음식들은 몰라도 여자분들은 달달한 디저트는 먹을 수 있다고 하는 분들이 많고 남자분들은 술은 먹을 수 있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는 이 두가지 음식들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달콤한 디저트를 먹게 되면 우리 뇌에서는 당분과 탄수화물 등로 인해서 뇌에서 축제가 열리게 된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술의 경우에도 술을 마시게 되면 보상체계로 인해서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을 하는 것을 뇌가 알고 있기 때문에 기대를 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배가 부를 때 다른 음식들에 비해서 술과 디저트에 반응을 하게 되는 것에는 이런 뇌의 보상반응으로 인한 경험 때문일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 이런 이유로 사람들은 뷔페에서 과식을 하게 됩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음식들이 있기 때문에 쉽게 질리지 않아서 들어갈 수 있는 만큼 계속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죠.

정말 다양한 음식들이 있어야 하며 맛의 차이가 분명한 음식들이 있게 되면 음식에 대한 실증이 날 가능성이 낮아지게 되면서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을때까지 필요 이상으로 과식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음식에 대한 지루함이 적은 뷔페일수록 더 많은 양을 먹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죠. 반대로 음식 맛이 비슷하거나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주 메뉴라면 많이 먹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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