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과음의 기준 뭘까? 소주 2병은 과음일까?

과음.

지나치게 술을 많이 마신 상태.

과음은 건강에 매우 안좋죠.

그리고 다음날 일상생활을 하는 것에도 큰 방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과음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근데 이 과음의 기준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높게 보고 있다고 합니다.

"과음의 기준은 소주 5잔을 넘으면 그 때부터..."

술에 만취하지 않으면 과음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다르게 소주 1병에서 2잔이 모자란 5잔 이상을 마시게 되면 과음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술에 취하는 것을 기준을 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알코올을 분해할 수 있고 문제가 되지 않는 수준을 넘어선 음주를 과음이라고 판단을 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소주 5잔, 맥주 3잔, 와인 3.5잔, 양주 4잔 정도를 이야기 합니다.

알코올 분해는 사람마다 다르고 알코올이 몸에 들어오면 발생하는 반응은 남자/여자 모두 다르기 때문에 꼭 소주 5잔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체중이 더 나가거나 남성의 경우 과음의 기준이 조금 더 높을 수 있으며 여성이나 체중이 적게 나가는 경우 더 적은 양으로도 과음이 될 수 있습니다.

왜 취하지도 않는데 과음일까?

술이 우리 몸에 들어가면 여러가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어지러움이나 이성적인 판단이 되지 않는 상황들이 그런 증상들이죠. 근데 이렇게 뇌에서 문제가 생기는 정도며 스스로가 취했다고 느낄 정도면 술을 매우 많이 마신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이 취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더라도 이미 과음으로 인해서 신체나 뇌에 여러가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태라는 것이죠.

다만 본인이 생각했을 때 만취하지 않거나 혹은 일정이상 취하지 않았다는 생각 때문에 현재 과음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할 뿐이라고 합니다.

이는 전날 술을 많이 마시고 아침에 운전하다가 음주단속에 걸리는 것과 어쩌면 비슷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술을 마셨지만 잠을 잤고 피로도 풀렸다고 생각을 하지만 실제로 혈중 알코올 농도는 음주 단속에 걸리는 수준인 상황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취하지 않고 과음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 판단을 스스로 하지만 실제로는 많이 취해있고 문제가 있는 상황이라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