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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유효기간은 얼마나 될까? - 과학으로 보는 사랑의 유통기한 

음식은 오래 보관을 하기 힘들죠.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게 되면 먹을 수 없게 됩니다.

잘 보관한 음식들의 경우에도 오랜시간이 지나면 상할 위험이 있어 유효기간을 표시해두기도 합니다. 

이런 것처럼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 사랑의 유효기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다."

열정적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기간에 대한 인터뷰를 모아본 결과 많은 사람들이 평균 18개월 ~ 30개월동안 사랑을 하게 된다면서 사랑의 기간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대략적으로 300일이 지나게 되면 사랑이 식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랑에 빠지게 되면 우리뇌는 활성화 되는데 그 중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분비가 되게 됩니다. 이 도파민이 많이 나오게 되면 즐겁고 행복한 기분이 시작되게 됩니다. 사랑을 처음 시작한 커플이 얼굴만 봐도 즐겁고 행복한 상황이 바로 이단계입니다.

근데 뇌의 활동은 1년이 지나면 서서히 줄어들게 되면 이전처럼 열정적이지 못하고 행복한 감정을 느끼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 흔히 이야기하는 콩깍지가 씌인 것이 벗겨지는 시기죠.

그리고 1년이 지나면 뇌에서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부분들이 활성화 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미래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되고 상대방의 단점이나 현실에 대해서 판단을 하게 되면서 이전과는 다른 관계를 형성하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오래된 연인관계의 패턴이 진행이 되는 것이죠

대략 1년이 지나면 헤어지는 커플이 많은 것이 바로 이런 이유들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사람의 사랑이 1년이 지나면 식게 되고 또 시간이 지나면서 사랑의 감정이 변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다만 이전처럼 상대방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흥분하고 열정적인 상태가 없어어진 다음에 그 상태에서의 사랑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연차가 있는 커플들의 사랑방식이 시작되는 것이죠.

...근데 이런 열정적인 사랑이 다시 시작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새로운 환경 새로운 모습 그리고 여러가지의 원인으로 서로가 다시 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서로에 대한 호감이 새롭게 발생하게 되면 또 이런 열정적인 열애가 다시 시작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