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버섯은 늘 고기와 함께 구워먹는 재료죠.

그리고 각종 요리에서 주로 쓰이거나 부재료로 쓰이는 정말 다양하게 활용이 되는 음식재료입니다.

근데 이 버섯은 여전히 많은 분들을 햇갈리게 하는데요,

바로 씻어서 조리를 해야할지 아니면 그대로 조리를 해야할지에 대한 문제입니다. 다른 식재료처럼 씻어서 깔끔하게 먹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반대로 씻지 않아야할것 같은 재료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버섯을 씻어야할지 그대로 써야할지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 대부분의 버섯은 씻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버섯은 물을 빨아들이는 작은 스펀지와 같은 형태라고 합니다.

그래서 물에 씻는 과정에서 버섯의 내부로 수분이 많이 흡수가 되게 된다고 하네요. 그 과정에서 버섯에서 많은 분들이 원하는 식감이나 향이 많이 없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물에 담궈서 씻으면 이상하게 버섯이 미끈거리게 되는 것을 경험해본적 있으셨을텐데요, 이런 변화가 바로 버섯이 물을 흡수하고 내보내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향도 많이 흐려지고 안좋아지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버섯의 건강에 좋은 영양분들도 많이 빠져나간다고 하는데요,

버섯이 가지고 있는 많은 영양소들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에 담구거나 물에 씻는 과정에서 씻어져 나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영양소의 손상없이 버섯을 즐기고 싶다면 물에 씻지않고 먹는 것이 좋습니다.

■ 오염된 부분들이 있어서 씻어야 한다며 어떻게?

자연에서 뜯어온 버섯들의 경우에는 세척을 하고 먹는 것이 좋겠죠.

아무래도 이물질이 묻어있거나 오염이 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때에는 깨끗한 행주를 적셔서 닦아내거나 혹은 흐르는 물에 빠르게 씻어내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하는데요,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에는 키틴 타올 등으로 닦아서 버섯이 물을 더 흡수가허나 혹은 버섯의 향이나 질감이 나빠지지 않게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그냥 툭툭 털어서 조리를 시작하면 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