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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는 매일 감아야할까?

"매일 머리를 감지 않는 외국인"

"매일 머리를 감는다는 말에 놀라는 외국인"

유튜브를 보면 이런 제목의 영상들이 많습니다.

머리를 매일 감는 것에 놀라고 반대로 머리를 감지않는 것에 대해서 놀라기도 하는데요, 왜 이런 논란이 생기는 것인지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외국인은 머리를 왜 매일 안감을까?

외국인 중에서 머리를 자주 감지않고 3일에 한번 혹은 늦으면 1주일 2주일에 한 번 감는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는 그나라의 인종과 상황 등의 특성에 따라서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런 차이가 있는 대표적인 이유는 "모발의 상태"라고 합니다.

외국인의 경우 모발이 가늘어서 매일 머리를 감게 되면 모발이 손상되는 경우가 있어서 매일 매일 감지 않는 것이 좋을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머리를 자주 감지 못하고 머리를 감은 뒤에도 머리카락이 손상되지 않게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수질도 머리를 감는 것에 영향을 미친다고 이야기하는데요,

한국이나 아시아와 다르게 서양의 경우 수질이 좋지않은 곳들도 있어서 머리를 자주 감지 않는 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타일링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외국인의 헤어스타일을 보면 자연스럽게 기름이 있어서 넘어가는 스타일이 많은데요, 이는 제품이 아니라 머리를 감지 않아서 나오는 머리의 기름을 자연스럽게 넘겨서 한 헤어스타일이라고 하죠. 며칠을 감지않은 듯한 헤어스타일링을 위해서 감지않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 한국인은 매일 감아도 크게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한국인의 경우 모발이 굵은 경우가 많아서 두피가 너무 심하게 건성이여서 건조해지고 각질이 일어나는 상황이 아니라면 매일 감아도 크게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땀이 많거나 기름이 두피에 많이 끼는 느낌이 드는 사람이라면 매일 저녁에 감고 다 말리고 자는 것이 좋은데요, 이런 상태에 머리를 감지 않게 되면 두피에 염증이나 트러블이 생기게 될 수 있습니다. 

두피가 건조하거나 모발이 가늘다면 2~3일에 한번씩 감아주는 것이 좋은데요, 매일 감게 되면 두피가 건조해지면서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모발에도 손상이 갈 수 있기 때문에 자주 감지 않는 것이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