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설 전날에 체중을 확인하고 설날이 지난 뒤에 체중을 확인.

많은 분들이 1~3kg 정도 늘어났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체중이 급격한 변화를 보이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것은 많은 양의 음식을 먹게 되는 계절인것이 가장 크다고 합니다. 연휴 3일 동안 다양한 음식을 많이 먹는 만큼 단기간에 많은 양의 음식으로 인해서 체중이 급격하게 늘어나게 됩니다.

▶ 늘어난 체중은 일시적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은 일시적으로 늘어난 체중입니다.

명절동안 먹은 것들이 소화가 되고 배출이 되게 되면 어느정도 이전의 체중으로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소화력이 좋고 흡수가 빠르며 많은 양을 드신 분들은 배출을 해도 체중이 이전보다 많이 늘어나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이런 분들은 그 고칼로리가 체내에 축적이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1주일이 지나도 체중이 줄어들지 않고 유지가 된다면 나는 "살이 쪘구나"하고 생각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 명절에 늘어난 체중, 2주 안에 빼야하는 이유.

고칼로리의 음식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체지방으로 전환이 되어서 몸에 쌓이게 됩니다.

근데 이 탄수화물 등이 체지방으로 변환이 되는 중간 과정이 있는데요, 바로 글리코겐의 단계입니다.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이 것이 체지방으로 바로 변환이 되는 것이 아니라 글리코겐이 되고 어느정도 지난 뒤에 체지방으로 변환이 됩니다.

근데 이 글리코겐은 체지방보다 빼기가 7배는 쉽다.고 합니다.

그래서 2주동안 글리코겐으로 있는 동안 식단조절과 운동을 하게 되면 체중이 빠르게 줄어들기 때문에 2주내에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것이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 2주가 지나더라도 체중은 감소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다이어트나 식단/운동을 통해서 감량을 하면 됩니다.

다만 체지방으로 전환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이 것을 통해서 감량을 하려면 글리코겐 일 때보다 조금 더 힘들게 운동을 하고 식단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주간 체중을 감량하는데 실패를 했다고 해서 감량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늘어난 체중은 관절에 무리가 되기도 하고 컨디션을 하락시키기도 하며 체력을 쉽게 떨어지게 만드는 만큼 이전 체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야만 이전의 몸을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