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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이 늦으면 점점 살찌는 이유 - 야근 잔업과 비만 관계

직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면 체중이 늘어나기 쉽다고 합니다.

회사의 업무가 아니더라도 회식이나 여러가지 활동하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직장인이 살찌게 될 가능성은 매우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 수면부족이 부르는 비만

사람은 하루 7~8시간 정도는 자야합니다.

근데 퇴근이 늦어지게 되면 이런 수면시간을 갖는 것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9시에 퇴근을 하면 10시에 집에오고 씻고 밥먹고 하다보면 수면에 드는 시간이 12시가 넘어가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늦게 자면 당연히 부족한 수면시간으로 피곤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수면시간이 부족하게되면 스트레스가 높아져서 식욕이 높아질 수 있으며 포만감을 잘 느끼지 못하게 되면서 폭식이나 대식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으며, 단 맛이 강하거나 기름진 간식을 찾게 되기도 합니다.

◈ 불규칙한 식사시간으로 인한 체중증가

식사시간이 규칙적이고 먹는 양이 규칙적인 것은 건강에 있어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의 신체리듬을 유지해야만 하루 일과가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근데 식사시간이 불규칙하거나 거르는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다음 식사를 더 많이 먹게 되거나 혹은 배가 불러서 다시 식사를 건너띄는 일이 발생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폭식과 굶는 것을 반복하게 되면 당연히 체중은 늘어나게 되고 일상생활은 더욱 힘들게 됩니다.

◈ 야식으로 인한 체중 증가

야식을 먹게되면 체중은 정말 빠르게 늘어나게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먹는 양과 칼로리 그리고 염분의 다량 섭취, 당분의 다량 섭취 때문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배달시켜먹는 음식들은 양이 2~4인분 정도며 함께 오는 콜라를 함께 먹게 되면 성말 하루에 먹어야 할 이상의 칼로리와 염분 당분을 먹게 됩니다. 이렇게 많은 양을 먹게 되면 다음 날 하루종일 식욕이 사라질 수 있고, 또 심야에 배가 고프게 될 수 있어서 야식을 반복적으로 찾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야근을 하는 분들 중 늦은 시간에 배달을 시켜먹거나 배고파서 라면에 밥을 말아 먹는 생활 때문에 체중이 늘어나고 몸이 축나는 경우도 많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