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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나 지하철에서 졸 때 내려야 할 곳이 되면 깨는 이유

2020. 1. 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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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나 지하철에서 졸 때 내려야 할 곳이 되면 깨는 이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주제죠.


정말 피곤해서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을 탈 때 내려야 할 역이 되면 자연스럽게 눈이 떠지고 내리게 되는 일은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일입니다. 특히나 아침에 출근을 하거나 등교를 할 때 이런 경험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은 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내려할 곳이 되면 번쩍 눈이 떠지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리는 자는 동안에도 중요한 소리를 듣는다.


아마 이런 경험을 해본 적 있을 겁니다. 가족이나 친구를 깨워야할 때 지각이라고 이야기하면서 깨우는 일 말입니다. 이렇게 자극적인 이야기를 하면 평소보다 빠르게 일어나는 것을 우리들은 경험하고 이 것으로 가족이나 친구를 놀리기도 합니다.


이는 우리가 이런 자극적인 소리에 민감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름을 부르거나 혹은 지각을 이야기하는 등의 이야기를 하게 되면 빨리 일어나야하는 상황을 인지하거나 혹은 누가 나를 부르는 것이라 생각하면서 더 빠르게 반응하게 된다는 것이죠.



내려야하는 지하철역이나 버스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내려야 한다고 반복해서 생각을 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졸거나 잠을 자는 동안에도 그 소리가 들리게 되고 이를 뇌가 처리하게 되면서 잠에서 일어나게 된다고 합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이야기하자면,

버스가 정류장에 멈추기 전에 다음 역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방송안내맨트를 듣거나 지하철에서의 다음 역에 대한 정보 멘트를 듣게 되면 우리 뇌가 그 것을 받아들이면서 잠에서 깨게 된다는 것입니다.


* 저녁에 선 잠을 자다가 가족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 소리에 일어나게 되는 것도 같은 이유일 수 있다고 합니다.





버스나 지하철의 경우 이를 더 잘 느낄 수 있는 것은 잠을 깊게 못자는 환경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운행했다 섰다가 다시 운행을 하는 과정에서의 차량의 움직임, 그리고 차량이 운행되면서 느껴지는 진동, 사람들이 움직임이나 소음 등등 여러가지 요소들이 깊게 잠이 드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더 귀에 이런 소리들이 잘 들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잠에서 일어나는 것이 빠른 것 역시 가벼운 수면단계에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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