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게임을 하면 비만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근데 이 이야기는 어느정도 "사실"이라고 합니다.

게임을 하는 시간이 길수록 특히 온라인 게임을 하는 시간이 길수록 비만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게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왜 게임을 오래하면 살이 찔까?"

기본적으로 게임을 하는 시간이 길면 살이 찔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게임 뿐만 아니라 공부를 하는 것도 비슷한데요, 오랜시간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 직업이나 행동을 하는 분들도 마찬가지로 같은 잉로 살이 찔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체활동을 하는 시간이 적고 오래 앉아 있게 되면 비만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게임을 하게 되면 살이 찌고 비만이 될 가능성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게임을 하면서 음식을 먹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먹으면 더 많이 먹게 된다."

사람이 다른 행동을 하면서 음식을 먹게 되면 음식을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기가 힘들어지게 됩니다. 그 이유는 신경이 분산되기 때문에 뇌에서 무언가를 먹었다고 인식을 하기가 힘들어서 먹어도 먹은 것에 대한 기억을 하기도 힘들고 포만감을 느끼기도 힘들게 됩니다.

PC방에서 게임을 하면서 먹으면 이상하게 간식을 계속 먹게 되고 라면을 먹은 뒤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도 다시 배고파져서 라면을 먹게 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를 '좀비식사'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영화관에서 팝콘과 같은 음식을 먹은 것을 영화를 본 다음에 기억이 제대로 나지 않은 것처럼 무의식 적으로 음식을 먹게 되기 때문에 기억이 나지 않고 포만감도 느끼지 못해서 보다 많은 양을 먹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게임을 하더라도 음식은 식탁에서 먹어라."

게임을 하더라도 식사는 식탁에 앉아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신경을 음식에 써야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게 되고 먹은 뒤에도 무언가를 먹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컴퓨터 앞에서 게임을 하면서 음식을 틈틈히 먹게 되면 먹더라도 배고픔이 해소가 잘 되지 않고 포만감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음식을 먹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습관을 유지하려고 노력만 하더라도 컴퓨터 게임을 하다가 살이 많이 찌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