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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많이 싸우는 집의 아이, 어른이 되어 결혼 연애 힘들어하는 이유

2023. 6. 1.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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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많이 싸우는 집의 아이는 성장후 여러가지 문제를 겪는다고 합니다.

물리적인 폭력을 가하는 일이 많은 집이나 폭언 등을 하는 것이빈번한 집의 아이들은 어린이 되고 결혼 후 배우자와 아이를 때리는 부모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하죠. 그리고 반대로 이런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 중에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도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부모가 많이 싸우고 자주 싸우는 집에서 자란 아이들은 마음의 상처를 크게 입기 때문에 여러가지 증상들을 보이게 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가장 대표적으로 보인다는 성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1. 버려질 것이라는 걱정, 헤어질 것에 대한 공포

 

부모가 크게 자주 싸우면 자녀는 이런 고민까지 하게 된다고 합니다.

"나는 이혼하면 누구를 따라가야하나" 하는 생각까지 진행이 되고 걱정과 스트레스 그리고 공포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공포감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자리잡게 되며 이런 경험들은 나중에 성장해서 성인이 되어서도 이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배우자와 크게 싸우게 되면 버려지거나 헤어질 것에 대한 공포가 커지게 되면서 반항을 할 의지가 낮아지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기도 하고 반대로 배우자에 대한 집착성이나 의존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게 될 가능성도 있는 편이라고 합니다.

 

 

2. 배우자에게도 선을 긋는 마음

 

결혼을 한 뒤에도 스스로의 경제력을 가지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일에 집착을 하는 것이 성공을 위하거나 스스로의 성취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일에 집착하고 상대방에게 의지하지 않고 선을 긋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나의 결혼도 실패할 수 있고 그 때에 내가 경제력이 없으면 힘들 수 있다는 것을 늘 염두에 두기 때문에 타인에 대해서 크게 의지하려는 마음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 역시 어릴 때 얻은 헤어지는 것에 대한 공포와 그 것에 대한 트라우마로 인해서 발생한 성격일 수 있습니다.

 

 

3. 내 의견을 내지 않고 순종적인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 늘 좋을 수 없죠.

의견의 대립이 발생할 수 있고 상대방이 틀렸고 내가 상처받은 일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근데 이런 집에서 많은 싸움을 목격한 아이들은 이런 갈등을 견딜수 없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갈등이 생기면 피하려고 하거나 혹은 참으려고 하는 성향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폭력이나 폭언을 당해도 참고 그대로 살아가려고 하고 그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나 방법이라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반대의 상황도 있는데요, 이런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를 몰라서 이런 갈등이 생길 때 마다 어릴 때 본 폭력적인 행동이나 폭언 등으로 제압하면서 이런 갈등이 반복되지 않게 하려고 합니다.

 

 

4. 얉은 연애를 반복적으로

 

주위를 보면 짧게 연애를 반복하는데 쉬지 않는 사람들이 있죠.

이런 사람들은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큰 상처를 받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대상은 부모님일 가능성이 높죠.

 

부모의 잦은 싸움으로 인해서 연애하는 대상에 대한 신뢰는 낮은편이라 깊은 관계까지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아이러니 하게도 부모에게 받지 못한 관심이나 애정을 연애하는 당사자에게 받고자 하는 욕심이 있기 때문에 연애를 그만두지는 못하는 것이죠.

 

혼자 있기는 싫은데 상대방과 깊은 관계가 되면 무서워지는 상황이 발생할 거라는 생각 때문에 짧게 만나고 헤어지기를 반복하게 될 수 있습니다.

 

- 이혼을 자주하고 결혼을 반복하는 사람들 중에 어릴 때 가정폭력에 노출된 사람이 적지않은 편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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