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는 왜 여성보다 남성 환자가 많은 것일까?
코골이는 여성보다 남성 환자가 많다.
코를 고는 문제로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러사람과 함께 생활하는 분들도 그렇고, 결혼해서 같은 잠자리에 드는 가족들도 이 코골이로 인해서 고민하기도 하며, 코를 골기때문에 생활의 반경이 많이 좁아지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코를 심하게 고는 분들 중에서는 수술등의 치료를 선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코골이로 수술하는 분들의 85% 이상이 남성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여성보다 남성의 코골이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때문이라고 합니다.
◆ 여성 코골이 남성보다 더 낮은 이유는 뭘까?
코골이의 경우 비강에서 인후두까지 이어지는 기도의 공간이 좁아지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살이쪄서 목부위에 지방이 안쪽으로 쌓이거나 혀나 편도 등이 비대해지게 되면서 기도의 공간이 좁아지게 되면서 코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보통 비만과 피로 음주 등으로 코골이를 유발한다고 하며, 특히 비만의 경우 코골이를 유발하는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성이 비만으로 인해서 코골이가 늘어나는 것은 위의 원인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목둘레와 각종 부위들이 비대해지면서 코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만
"여성의 경우" 폐경 전까지는 지방이 몸 밖에 쌓이기때문에 남성보다 비만으로 인한 영향을 덜 받기때문에 코골이를 가진 경우가 남성보다 적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폐경기가 접어드는 50대 이후의 코골이 수술이 늘어간다고 하는데,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근육의 탄력이 줄고, 기도가 좁아져서 코를 고는 경우가 많아지기때문이라고 합니다.
남성의 경우나 여성의 경우에도 비만을 해소하게 되면 코골이의 증상이 많이 줄어들게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