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른데도 계속 음식이 들어가는 이유는 스트레스
배부른데도 계속 음식이 들어가는 이유는 스트레스
이미 포만감을 느낀 상태에서도 계속 음식이 들어갈 때가 있습니다.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만큼 먹었는데에도 음식의 유혹을 못이기고 계속 먹게되는 상태에서 더 먹어 심한 과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스트레스로 인한 '감정적인 허기"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음식섭취로 배고픔은 만족했지만 스트레스로 인해서 발생한 감정적인 식욕까지는 만족하지 못했기때문에 정말 많은 양을 먹게 된다는 것이죠.
이러한 증상들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생리주기나 여러가지 상황의 감정기복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심하기 때문입니다. 또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체중에 더 민감하고 외향에 대한 관심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보다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특히 체중감량 중의 여성이 이러한 증상을 보이기 쉬운데요. 체중감량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이러한 폭식으로 이어지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체중감량을 하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매운음식, 단음식, 많은 음식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결하려고 하는 분들의 경우 이렇게 폭식으로 이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렇게 폭식을 하게 되면 죄책감으로 인해서 더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이러한 증상들은 쉽게 해결되지 않고 계속 이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아 요요 혹은 빠른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현재 상황을 잘 이겨내는 방법들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허기 시 피해야 할 것은 "단음식, 흰쌀밥, 라면, 국수, 빵 등"과 같은 빠르게 혈당을 올리는 탄수화물인데요, 차라리 이렇게 무언가를 먹어야할 때에는 위의 음식을 피하고 "삼겹살"같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오히려 낫다고 합니다.
고기를 먹게되면 포만감이 크고 만족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감정적인 허기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며, 정제된 탄수화물 음식을 먹었을 때의 혈당이 올라서 느껴지는 빠른 포만감 이후에 혈당이 다시 급격하게 내려가면서 발생하는 허기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고기를 먹을 때에는 쌈을 싸먹게 되는데 쌈에는 섬유질이나 미네랄이 풍부하고, 포만감 뿐만 아니라 먹는 즐거움 까지 주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낮추는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