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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이름 짓는법 -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정해질까? 궁금증 해결

2014. 7. 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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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이름 짓는법 - 태풍의 이름은 어떻게 정해질까? 궁금증 해결




8호태풍으로 알려진 "너구리"란 이름으로 많은 사람들이 귀엽다. 태풍도 너구리만큼 작을까?

하면서 태풍이름이 너구리 인 이유에 대해서 궁금해합니다. 태풍을 처음발견한 사람이 붙인것이 너구리일까? 아니면 태풍이름은 어떻게 붙이는 걸까? 하고 고민을 하는데요. 실제로는 태풍이름은 미리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가 포홤된 회원국에서 각 10개씩 제출해서 모아진 140개의 태풍이름이 5조로 나뉘어져서 순차적으로 붙여진다고 하네요.


지금 사용되는 너구리 역시 이미 예전된 태풍이름이였고, 현재 순서로 붙여질 시기이기때문에 붙여졌다고 합니다. 이 140여개의 아시아에서 10개씩 만들어서 제출한 것이라고 합니다.





■ 한국에서 제출한 태풍이름은?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은 개미, 나리, 장미, 미리내, 노루, 제비, 너구리, 고니, 메기, 독수리 로 10가지 입니다. 태풍이름은 대부분 동물이나 작은 곤충으로 많이 지어서 제출을 하게되는데요. 태풍의 피해가 이름 처럼 작아지기를 바란다는 의미로 붙인다고 합니다.



■ 왜 한국어로 된 태풍의 이름이 많은가요?


북한 역시 태풍의 이름을 제출했기때문입니다.

기러기, 도라지, 갈매기, 무지개, 메아리, 소나무, 버들, 노을, 민들레, 날개 로 제출했고, 그래서 한글로 된 태풍이름이 20개나 되기때문에 한글로 된 태풍이름이 많은 것 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2014년 개정된 태풍이름

국가명

1조2조3조4조5조
캄보디아

담레이

콩레이

나크리

크로반

사리카

Damrey

Kong-rey

Nakri

Krovanh

Sarika

중 국

하이쿠이

위투

펑선

두쥐안

하이마

Haikui

Yutu

Fengshen

Dujuan

Haima

북 한

기러기

도라지

갈매기

무지개

메아리

Kirogi

Toraji

Kalmaegi

Mujigae

Meari

홍 콩

카이탁

마니

풍웡

초이완

망온

Kai-tak

Man-yi

Fung-wong

Choi-wan

Ma-on

일 본

덴빈

우사기

간무리

곳푸

도카게

Tembin

Usagi

Kammuri

Koppu

Tokage

라오스

볼라벤

파북

판폰

참피

녹텐

Bolaven

Pabuk

Phanfone

Champi

Nock-ten

마카오

산바

우딥

봉퐁

인파

무이파

Sanba

Wutip

Vongfong

In-fa

Muifa

말레이시아

즐라왓

스팟

누리

멜로르

므르복

Jelawat

Sepat

Nuri

Melor

Merbok

미크로네시아

에위니아

피토

실라코

네파탁

난마돌

Ewiniar

Fitow

Sinlaku

Nepartak

Nanmadol

필리핀

말릭시

다나스

하구핏

루핏

탈라스

Maliksi

Danas

Hagupit

Lupit

Talas

한 국

개미

나리

장미

미리내

노루

Gaemi

Nari

Jangmi

Mirinae

Noru

태 국

쁘라삐룬

위파

메칼라

니다

꿀랍

Prapiroon

Wipha

Mekkhala

Nida

Kulap

미 국

마리아

프란시스코

히고스

오마이스

로키

Maria

Francisco

Higos

Omais

Roke

베트남

손띤

레끼마

바비

꼰선

선까

Son-Tinh

Lekima

Bavi

Conson

Sonca

캄보디아

암필

크로사

마이삭

찬투

네삿

Ampil

Krosa

Matsak

Chanthu

Nesat

중 국

우쿵

하이옌

하이선

뎬무

하이탕

Wukong

Haiyan

Haishen

Dianmu

Haitang

북 한

소나무

버들

노을

민들레

날개

Sonamu

Podul

Noul

Mindulle

Nalgae

홍 콩

산산

링링

돌핀

라이언록

바냔

Shanshan

Lingling

Dolphin

Lionrock

Banyan

일 본

야기

가지키

구지라

곤파스

하토

Yagi

Kajiki

Kujira

Kompasu

Hato

라오스

리피

파사이

찬홈

남테운

파카르

Leepi

Faxai

Chan-hom

Namtheun

Pakhar

마카오

버빙카

페이파

린파

말로

상우

Bebinca

Peipah

Linfa

Malou

Sanvu

말레이시아

룸비아

타파

낭카

므란티

마와르

Rumbia

Tapah

Nangka

Meranti

Mawar

미크로네시아

솔릭

미탁

사우델로르

라이

구촐

Soulik

Mitag

Soudelor

Rai

Guchol

필리핀

시마론

하기비스

몰라베

말라카스

탈림

Cimaron

Hagibis

Molave

Malakas

Talim

한 국

제비

너구리

고니

메기

독수리

Jebi

Neoguri

Goni

Megi

Doksuri

태 국

망쿳

람마순

앗사니

차바

카눈

Mangkhut

Rammasun

Atsani

Chaba

Khanun

미 국

우토르

마트모

아타우

에어리

비센티

Utor

Matmo

Etau

Aere

Vicente

베트

짜미

할롱

밤꼬

송다

사올라

Trami

Halong

Vamco

Songda

Saola

- 출처 국가태풍센터 - 





■ 태풍의 이름은 계속 그대로 유지되지 않습니다.


과거에 피해를 많이 준 태풍의 경우에는 퇴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북한에서 제출한 2003년의 태풍 매미는 피해가 엄청났고 그 이후로 사용되지 않고 퇴출되었고 현재 2014년에는 무지개로 변경되었으며, 일본을 강타한 나비의 경우에는 현재 퇴출되고 독수리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과거의 피해를 강하게 준 태풍의 경우에는 다시 태풍에 이름 붙여질 경우 일반인들이 걱정을 하거나 우려하는 경우가 없게하기위해서 퇴출합니다.



한국이 속한 북서태평양의 태풍의 이름은 2000년도부터 각국의 국민들이 태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이렇게 140여개의 각나라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붙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름이 바뀐뒤로 한국사람들도 태풍에 대한 경계와 경각심을 더욱 가지게 되고, 태풍에 대한 관심도 늘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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