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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몰아보기에 가장 좋은 미드

긴 하루 뭘할지 막막할때에는 드라마를 몰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오늘 소개해드리는 두 작품은 한번에 몰아보기에 정말 좋은 미드인데요, 몰입감과 재미 때문에 한번 플레이하면 멈출 수 없는 재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작품 모두 개인적으로 처음보신다면 둘 다 시즌 1을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24시의 경우에는 시즌이 지나도 재미가 크게 줄어들지 않지만, 프리즌 브레이크의 경우 드라마의 설정상 시즌 1이 지나가면 재미가 많이 반감되더군요.(개인적인 의견입니다.)

[24]

정말 처음봤을때 새로운 개념의 드라마가 아닌가 했을 정도로 박진감 넘치면서 신선했던 드라마 입니다. 시즌 1이 24회로 진행이되는데 한 편이 하루의 1시간의 개념을 가지고 있어서 24편을 다보면 박진감 넘치는 하루를 보게 되게 짜여져 있습니다.

"잭 바우어"라는 CTU-태러방어팀에 소속된 인물의 에피소드 입니다.

테러와 납치 범죄 각종 사건들이 벌어지고 그 안에서 잭 바우어가 그것들을 해결하고 처리하는 과정이 스릴러 영화처럼, 액션영화처럼 때로는 sf 영화처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정말 한시간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스릴감과 액션때문에 한번에 24회를 보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프리즌 브레이크]

이 드라마의 인기로 많은 미국에서 방영되는 드라마들이 한국에 알려지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을만큼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드라마입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겠지만 탈옥이 주인공이 탈옥을 하는 내용입니다.

형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형을 선고받고, 주인공은 이를 구하기 위해서 범죄를 저지르고 감옥으로 들어가고 형과 함께 탈옥을 하고자 하는 과정에서의 사건을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도소내의 일반적인 권력과의 관계, 범죄자들의 권력, 간수와의 관계등을 흥미롭게 풀어내고, 그 과정에서 탈옥을 위해서 두뇌싸움을 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정말 큰 재미를 줍니다.

총 22부작인데 정말 이 미드는 중간에 끊어서 볼 수 없을만큼 한번에 몰입감이 대단한 작품입니다.

제가 본 외국 드라마 중 x-파일을 제외하고 정말 몰입감 있게 본 작품들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