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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부족하거나 혹은 잠을 잘 못자면 살이찌는 이유

2014. 11. 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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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부족하거나 혹은 잠을 잘 못자면 살이찌는 이유




선선해져서 잠을 자기에 좋은 계절입니다.

하지만 일부 분들의 경우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잠을 잘 못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마 후에 수능을 보는 수험생의 경우나 취직을 준비하거나 각종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등 여러종류의 사람들이 잠을 잘 자지 못하고 밤에 잠을 설치게 되어 잠이 부족하게 된다고 합니다.


저역시도 여러가지 복잡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잠을 설치고 있는데요, 자꾸 이렇게 잠을 못자니 이상하게 아침부터 군것질이 당기고 고칼로리의 음식이 당기게 되더군요.





 high calorie  고칼로리의 음식이 당기는 것은 과학적인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나의 식탐때문이 아니라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신체내의 변화때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수면이 부족하게 되면 식욕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이 느는 반면에 식욕억제 호르몬임 렙틴이 줄어들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식욕촉진 호르몬이 늘어나게되면 식욕이 당기고 고칼로리의 음식이 당기게 된다고 합니다. 특히 초컬릿이나 여러가지의 단음식이 당기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수면부족으로 인한 식욕촉진 호르몬으로 인한 식욕의 증가이기때문에 적당한 양을 먹더라도 만족을 하지 못하고 많은 양의 음식을 먹게되어 과식/폭식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 이러한 고칼로리의 음식의 다량의 섭취는 체중의 증가로 이어지게 됩니다.





 research  2가지 연구/조사에서 수면과 비만과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모 조사에 이르면 하루에 5시4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평균적인 수면시간인 7~9시간 가량 잠을 자는 사람보다 70%이상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았다고 하며, 5시간 이하로 잠을 자는 사람의 경우에는 50%가량, 그리고 6시간인 경우에도 23%가량 높았다고 합니다.


다른 조사에서는 평균적인 수면시간을 가진 사람들에게 일정기간 수면시간을 5시간으로 줄인 뒤에 혈액 샘플을 채취해서 검사를 했다고 합니다. 이 결과에서는 5시간 이내의 수면을 취한 사람들의 경우 식욕 억제 호르몬이 15% 줄어들었다고 이야기하며, 참가자들의 평균체중 역시 늘었다고 합니다.





 snoring  비만은 코골이를 유발하게 됩니다.


평소에는 코를 골지 않는 사람이 체중이 증가한뒤에 코를 골게되는 경우가 적지않습니다. 이렇게 코를골게 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되고 심하게 코를 골게 되며 수면 무호흡증등의 수면장애 증상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수면장애의 증상들이 발생하게 되면 수면의 질을 낮추고 제대로 된 수면을 취할 수 없게 만들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다시 수면부족으로 인해서 고칼로리의 음식을 욕심내게 만들고 그렇게 증가한 체중은 더욱 코콜이를 심하게 만들게 됩니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이러한 현상은 반복이 될 수 있기때문에 평상시에도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코골이를 예방하거나 심한 코골이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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