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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잠 몰아자기 효과는 없다

주말에 잠을 몰아자는 직장인과 학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평일에 진행되는 잔업과 야근, 학생들의 밤늦게까지 진행되는 학원의 수업을 듣다보면 하루에 8시간 가량 수면을 취할 수 없는 환경이 자주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분들은 평일에 부족한 잠을 주말에 몰아서 늦게까지 잠드는 늦잠을 자거나 혹은 하루종일 누워서 잠을 청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주말에 잠을 몰아자는 것은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 부족한 잠을 보충하는 것은 수면이 부족한 당일 or 다음날에 수면을 취하는 것이 효과가 있을뿐 일주일의 부족한 잠을 한번에 몰아서 잔다고 그 효과가 있지 않다고 합니다.

오히려 주말에 잠을 몰아자는 것은 또다른 수면부족현상을 부른다고도 합니다.

주말에 평소보다 늦잠을 자거나 하루종일 수면을 취하게 되면 오히려 밤이 되면 잠이 늦게 들거나 혹은 새벽까지 잠을 자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이되면 월요일이 되면 잠이 부족하게 되어서 주간에 졸거나 수면이 부족한 여러가지 증상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주말에 잠을 몰아자는 것은 효과가 없을뿐더러 반대로 악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 물론 아직도 주말에 잠을 몰아자면 효과가 있다고 이야기하는 연구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늦잠과 주말 낮의 수면시간으로 인해서 늦게 잠들게 되면 "월요병"이라고 불리는 월요일 주중의 피로와 수면부족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느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루에 꼭 7~8시간 자는 것은 일반적인 경우이며 사람에 따라서 더 잠을 자야하거나, 덜 자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일한 자신의 수면시간은 어렴풋이 스스로 자각하고 있을텐데 이렇게 필요한 시간을 잠자지 못하고, 평일에 잠을 부족하게자게되면 심혈관 질환, 당뇨 비만등과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평일에 부족한 잠은 다음날에 꼭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점심시간등을 이용해서 30분가량 수면을 취하거나, 수면이 부족한 날 다음날에는 꼭 정상적으로 수면시간을 지켜서 수면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