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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음주 - 가벼운 음주와 과음이 어떠한 영향을 줄까

요즘 영국의 모 여성이 임신 중에 과도하게 많이 마신 술로 인해서 장애를 가진 아이를 낳은 일로 많은 뉴스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이슈와 함께 아이를 가진 임산부가 마시는 술과 뱃속의 아이와의 관계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임산부의 음주에 관해서 이야기를 진행해보겠습니다.

또 그중에 가벼운 소량의 술, 그리고 과도하고 잦은 음주의 관해서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임신 중 금주는 필요하다는 것이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

임산부는 금주를 해야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알고있는 이야기죠. 많은 양의 술과 잦은 음주는 당연히 아이들에게 피해가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금주는 초기뿐만 아니라 출산이후에까지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엄마가 마시는 술이 태아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가능하면 금주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소량의 음주에 관해서는 여러가지 연구가 있고, 각각 다른 의견을 내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임산부가 술을 마시지 않아야한다고 하지만, 모 연구에서는 임신중에 소량의 술은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반대의 입장에서는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금주를 하는 것이 맞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죠.

※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임산부라면 금주를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 임신 중 맥주가 정말 땡긴다면 - 무알콜 맥주를 잘 골라 마시는 것도 아주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임산부는 왜 금주를 해야할까

임신 중 알코올 섭취에 따른 신드롬 (FASD)

임신 중 알코올을 다수 섭취한 산모에게 태어난 아이들은 여러가지 문제를 가지고 태어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금주를 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요라고 이야기합니다.

- 성장이 더디거나 발달이 늦거나

- 골격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거나

- 얼굴이 작거나 눈이 작거나 손가락 사이에 물갈퀴, 시력의 저하

- 장기 내부의 문제

- 신경계문제

등등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정상적으로 태어났다고 하더라도 성장하면서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하니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는 금주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출산 이 후 모유수유를 진행할때도 술은 마시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