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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보다 2시간이나 덜 자고 못자는 청소년들 - 청소년 평균 수면시간

아이들은 요즘 정말 잠자는 시간이 짧죠.

OECD 회원국 가운데 노동시간으로 1위를 언제나 고수하는 한국인의 노동자의 평균 수면시간은 하루 7시간 49분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시간조차 짧은 수면시간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청소년들은 이보다 더 짧은 시간을 잠을 잔다고 하네요.

청소년의 평균 수면시간은 모 조사에 의하면 5시간 48분이였다고 합니다.

이처럼 짧은 아이들이 수면시간은 그들의 수업시간, 학업시간, 자습/예습등의 공부를 위한 시간으로 할당되기때문이라고 하네요

아이들의 평균등교시간은 일반직장인보다 빠른 8시 이내고, 하교시간역시 중고등학생들은 5시 30분가량가지 학교에서 9시간 30분을 보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이는 성인들이 일터에서 보내는 평균적인 시간 8시간보다 1시간 30분이나 긴 시간이죠. 야간자율학습을 하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더욱 긴 시간을 학교에 보내게 됩니다.

아이들은 이 시간이 지나게 되면, 집에서 학업을 계속하거나 학원이나 과외등으로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기때문에 실질적으로 공부를 하는 시간은 훨씬 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청소년들의 수면시간은 점점 줄게 되고, 조사에서 나온 것 처럼 6시간도 자지 못하는 시간에 잠을 자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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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러한 학업시간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쉽게 조작할 수 있고 혼자 있는 시간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해서 즐거움을 찾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모 조사에서는 하루에 1시간이상 게임을 즐기는 아이들이 10명중 4명이였다고 합니다. 절반에 가까운 아이들이 학업시간을 제외한 시간에 스마트폰으로 sns를 하거나 게임을 하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여러가지 활동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스마트폰 사용역시 수면시간을 짧게하는 원인중 하나라고 합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요즘 모 지역에서는 등교시간을 9시간으로 늦춰서 시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아직까지 여러의견이 갈리고 반대와 찬성의 입장이 많은데요. 

찬성 : 아침을 급하게 먹거나 굶는 경우가 많았는데 느긋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하며, 직장인들과 출근시간이 겹치지 않아서 등교시간에 어려움이 없다. 학부모의 경우에도 아이들이 푹 잠을 잘 수 있어서 좋다고 합니다.

반대 : 수능시간에 맞춰서 등교시간을 정해서 그 신체리듬을 맞추고 있는데 깨어질까 걱정이다. 아이들이 나태해질까 걱정이다. 아이들이 늦은 등교로 인해서 밤에 늦게 잠을 자게 된다.

등의 이야기와 반응을 보이게 되는데요.

이 정책이 꼭 좋은 결과를 나타내진 않지만 평소 잠이 부족해서 수면부족으로 늘 집중력이 떨어졌던 아이들에게는 좋은 정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은 많은 분들이 가지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