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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잠시만 5분만 10분만을 이해하지 못한다

2015. 6. 2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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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잠시 5분만 10분만을 이해하지 못한다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기다리게 할때 10분만 기다리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잠시만 있다가 다른 곳으로 가거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은 왜 아이들이 시키는데로 하지 않고 왜이렇게 움직이는지 혹은 하지말라는 일을 하는지 아이들을 혼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정말 많이보고, 반복적으로 아이들이 이렇게 기다리는 것을 지키지 못하는 것을 보게 될텐데요. 이러한 이유는 다로 있다고 합니다.





■ 아이들은 시간이 얼마나 흘러야 그 시간이 되는지 감을 잡지 못한다고 합니다.


분과 시간의 순서는 알지만 5분과 3시간 중 어느것이 더 오랜시간인지는 잘 알지 못할만큼 시간이 흐름에 대한 감이 많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5분만 기다려 달라 10분만,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했을때 아이들은 그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감을 잡지 못해서 잠시 시간을 보낸 뒤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거나 다른 곳으로 움직이는 행동을 보이게 된다고 합니다.


5세 이하의 아이들의 경우 이렇게 시간의 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아이들에게 잠시, 5분만 10분만 을 이야기하고 아이들을 혼자두는 것은 위험하다고 합니다.





| 아이들은 6세정도 이상이 되면서 경험이 쌓이고 스스로 현실에 그 시간을 대입해보고 적용하는 것이 반복된 이후에야 시간의 개념을 자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스스로 시간에 대한 감이 생기지 전까지는 시간에 흐름에 대한 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죠.


그때까지는 아이들에게 이해가 되지 않는 "5분" "15분" 등을 이야기하면서 아이를 대기하게 하고 아이를 혼자두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적지않은 미아 사건의 경우 아이들에게 잠시나 시간을 이야기하고 화장실을 가거나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에 아이가 따로 행동을 하게 되어서 미아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휴가철 사람이 많은 곳 등에서는 아이를 두고 잠시 자리를 떠나는 행동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어린 아이들인 경우 사람들이 많은 곳을 갈때는 아이들에게 인식표를 달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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