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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색으로 아이의 상태를 알아보자

2012. 12. 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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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색으로 아이의 상태를 알아보자


제가 어릴때 봤던 TV광고 중 이런 것이 있었습니다.


"똥이 황금색인걸 보니 장이 아주 튼튼하구나!"


허허허, 재미있는 광고 멘트였던 걸로 저도 기억이 됩니다. 

오늘 인터넷을 둘러보던 중 대변은 아니지만 소변으로도 아이의 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는

글이 눈에 띄여서 읽어봤는데 알아두면 좋을듯한 내용이더군요.

그래서 소변의 색으로 아이의 상태에 대해서 알아보는 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붉은색

붉은 색은 소변에 피가 섞여서 나오는 경우입니다. 

요로 감염이나 요로 결석 또는 신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아이가 붉은 색의 소변을 본다면

병원에 데려가서 진찰을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 노란색

노란색의 소변은 아이가 수분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를 보리차를 끓여서 먹이면 해결이 됩니다.

하지만 보리차를 마셨는데도 진한 노란색이 해결이 되지않는다면 황달의 신호일 수 있으니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 분홍색

신생아의 분홍색의 소변은 요산의 수치가 높아서 발생하는 경우와 

빨간 색소가 들어간 음식 또는 사탕 등을 먹어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산이 수치가 높으면 기저귀와 요산이 반응해서 붉은 색을 보이기도 하며

아이가 클수록 요산의 수치는 자연스럽게 떨어지기때문에 그리 걱정을 하지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분홍색 소변을 본다면 수유의 양을 늘려서 수분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주황색

주황색 소변을 보는 경우는 당근주스나 호박등을 먹었을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의 소변색은 음식에 따라 결정되는 일이 많기때문에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원본출처 - 네이버메거진 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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