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이야기] 술을 섞어 마시면 더 취할까?
[술에 이야기] 술을 섞어 마시면 더 취할까?
술을 섞어 마시면 더 빨리 취하고 더 어지럽고, 더 속이 좋지 않다라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이 이야기는 술에 대한 속설 중에 가장 많이 알려진 이야기중 하나일 듯 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소주와 맥주를 같이 마시는 "소맥" "폭탄주"가 유행인 현재에는 이러한 속설들이 사실처럼 이야기가 되고 있기도 합니다. 정말 술을 섞어 마시면 빨리 취하게 되는 걸까요?
오늘은 술을 섞어 마시면 더 취하는지에 대해서, 또 다른 술의 속설에 관해 이야길 해볼까 합니다.
■ 폭탄주, 생각보다 늘어나는 술의 양. 그리고 흡수율
술을 섞어마시게 되면 빨리 취하고, 더 많이 취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술을 양이 늘기때문이고, 마시는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맥주한잔의 알코올은 5도 정도가 됩니다. 그리고 소주한잔의 알코올의 양은 18~21도 정도로 다양한데 이것이 섞이면 술의 양은 많아질뿐만 아니라 신체의 알코올 흡수율이 높다고 알려져 있는 10도 ~ 12도 사이의 도수가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양의 술을 낮아진 도수때문에 빠르게 마시게 되기때문에 단일의 양으로 먹을때보다 빨리 취하게 된다는 것이 많은 분들의 생각입니다.
※ 도수가 낮아진 만큼 마시기가 편해진 만큼 빠르게 마시게 되기때문에 술 더 취한다고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른 속설을 몇가지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자기전에 술을 마시면 잠을 깊게 잘 수 있다.
▷ 가장 잘못 알려져 있는 속설입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긴장이 풀리고 신체가 이완이되어서 잠이 잘 오게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술을 마시고 자게되면 오히려 숙면을 방해하기때문에 수면에 도움이 더 되지 않습니다.
또 이렇게 술을 마셔야 잠이 잘 온다는 생각에 매번 술을 찾게되면 알콜 의존증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자기전 술은 금물.
▶ 술을 많이 마신뒤 샤워는 도움이 된다
▷ 따듯한 물에 샤워를 하거나 욕탕에서 샤워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따뜻한 물로 인해서 혈관이 확장되고, 몸이 나른해지기때문에 수면상태에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술을 많이 마신 뒤에는 그냥 잠을 자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다음날 아침에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숙취해소음료는 효과가 있다.
▷ 실제로 몇몇 음료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제품을 먹거나 술을 마신뒤에 따뜻한 꿀물을 마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숙치해소 음료는 그 목적에 맞게 도움이 되고, 꿀이나 단음료의 경우에는 술을 마신뒤에 부족해 질수 있는 당분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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