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자기전 맥주한잔 숙면을 방해하는 주범

요즘처럼 가만히 있어도 더위가 느껴질 만큼 더운날에는 샤워를 하고 몸이 시원하다고 느끼게 되면 기분이 참 좋죠. 샤워를 한 뒤에 마시는 아주 차갑고 시원한 캔맥주는 샤워로 인해서 차가워진 외부의 온도뿐만 아니라 뜨거워진 내부의 온도까지 낮추게 되어서 정말 시원한 기분이 절로 들게 만듭니다.

간단한 감자칩이나 치킨 같은 간식을 먹으면서 TV에서 나오는 코미디나 예능을 보면 정말 하루의 마무리가 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맥주를 한 캔 마시고 주무시는 분들의 경우 이런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평소보다 잠을 잘 자게 되는 것 같다."

라고 이야기하죠. 맥주한잔을 마시게 되면 잠도 빨리오고 푹 자는 것 같아서 빠르게 잠들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근데 정말 맥주를 마시는 것이 잠을 자는데 도움이 될까요???

■ 맥주 등의 술을 마시게 되면 오히려 숙면을 방해하고 더욱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알코올을 섭취하게 되면 "잠이드는 순간" 이 짧아지기때문에 잠을 자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실제로 수면의 전체를 보게되면 수면에 크게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잠을 자게되면 깊은 잠에 빠지고 옅어지는 과정들이 반복적으로 진행이 됩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이러한 깊은 잠을 자는 것에 방해를 받게 되는데요, 수면 중 중간중간 잠에서 깨게 되거나 빠르게 일어나게 되게 됩니다.

그렇기때문에 술을 마시고 잠을 자게되면 다른 날보다 빨리 잠들고, 빨리 일어나는 느낌을 가지는 경우가 있어서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요, 실제로는 깊게 잠들지 못하기때문에 중간 중간 깨고, 또 빨리 일어나게 되는 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