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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물을 잘 마시는 방법 - 낮엔 충분하게, 자기전에는 적당하게

요즘 날이 덥고 습도가 높은 날이 몇일 지속되다 보니 물을 평상시보다 많이 마시는 분들이 많아진 듯 합니다. 땀을 통해서 물이 빨리 빠져나가기도 하고, 또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 차가운 음료등을 찾게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듯 한데, 오늘은 이렇게 물을 자주 즐기는 분들을 위해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마냥 많은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과 삶의 질을 높히는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물을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과 물마시는 생활습관 중 하지 않으면 좋을 행동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합니다.

■ 여름에 물은 2L 이상 마셔주는 것이 좋을까?

여름에는 땀이 많이 흐르고, 신체내부의 열기를 해소하기 위해서 시원한 물이나, 음료, 그리고 팥빙수나 수분이 많은 과일을 먹게됩니다. 이렇게 물 이외에 먹는 음식으로 섭취하는 수분은 하루에 1L ~ 2L 정도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여름에 섭취해야하는 수분은 하루에 2.5~3L 정도 부족한 수분은 물을 마심으로 해소를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2L 가량의 물을 마셔주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이야기한것처럼 물이외에 섭취하는 수분이 많은 분들은 그만큼의 물을 마시지 않아도 충분하기 때무입니다.

■ 낮에는 충분하게 마시는데 왜 밤에는 물을 많이 마시면 안될까?

사람은 물을 많이마시게되면 소변이 마렵게 되죠. 낮의 경우에는 이렇게 소변이 마렵게 될때 화장실에 가서 용무를 해결하면 되지만, 자는 도중에는 이러한 소변감때문에 자는 도중 일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자는 도중에 일어나게 되면 수면의 리듬을 잃게되거나, 낮에 피곤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밤에는 물을 많이 마시지 않고, 적당양을 마시는 것이 숙면을 방해받지 않고 잠드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 물은 한번에 많은 양을 마실필요가 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한잔을 마시는 것을 시작으로 틈틈히 목이 마르기전에 한잔씩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에 너무 많은 물을 마시기보다는 200ml ~ 500ml 정도 자신이 마실수 있고, 또 좋아하는 양으로 구분해서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200ml 의 물 6 ~ 8잔을 마시는 것으로 충분하기때문에 이정도의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꾸준히 마시는 것은 신체의 수분을 보충하는 것 이외에 노폐물 배출과, 시진대사를 높히는 기능을 한다고 하죠. 더운날 시원한 물한잔은 수분부족으로 예민하고 짜증나있는 상황을 해소해주기도 하고, 더운날 운동으로 인한 경련등을 예방해주기도 합니다.

■ 에너지음료 이온음료나 카페인 음료등으로 수분을 흡수하기보다는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