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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시미 뭉티기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2014. 9. 1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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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사시미 뭉티기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모 방송을 보다보니 모 야구선수가 대구에서 뭉티기라는 것을 먹더군요.

제가 알던 육사시미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고, 양념장이 독특하다는 것 이외에는 큰 차이점을 발견하기 힘들어서 오늘은 이에 대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물어보고 알아보았습니다. 


이 뭉티기라는 것은 대구의 대표먹거리기이도 한데요. 이 독특한 맛에 빠져서 타 지역에서 이 뭉티기를 먹기위해서 오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이 매력은 무시하지 못할만큼 있지 않을까 합니다.



[출처 : TV조선 방송내용 중 한장면]



- 개인적으로 저도 육사시미 보다는 뭉티기를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양념장에 있지 않을까하네요

"맵고, 달고" 고추장과 참기름을 베이스로 해서 다진마늘등을 넣은 양념장이 생으로 먹을때 느낄 수 있는 느끼함을 없애줄 뿐만 아니라 고기를 먹을때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게 하는 듯 합니다.




■ 육사시미와 뭉티기의 차이점


육사시미는 저미듯이 얇게 썰어져 나오는 편이죠. 회를 두껍게 썰때처럼 그 두께로 썰어서 나오는 곳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회처럼 길게 썰어져 나오는 곳도 많죠. 그래서 육사시미라고 불리게 되는 것이 아닐까 추측을 해봅니다.


소스나 장은 매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기름장에 찍어먹기도 하고, 양념장에 찍어먹기도 합니다. 그 중 많은 분들이 육사시미의 맛을 즐긷기 위해서 무순을 사서 기름장에 찍어먹고 있죠.



뭉티기는 이름에서 알 수 있겠지만 뭉티기로 잘라서 냅니다. 정말 뭉티기라는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육사시미보다는 두껍고 뭉텅썰어서 내는 것이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그릇에 내는 것도 많이 차이가 나는데요. 대구의 뭉티기집들들은 둥근 접시에 담아내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 아닐까 싶네요.( 뒤집어도 떨어지지 않는 뭉티기 고기가 하나의 이슈가 되기도 했었죠)


소스는 정말 맛이 강한데요 마늘과 고추장과 기름장의 절묘한 조화는 뭉티기를 더욱 맛이 좋게 합니다.





□ 뭉티기 : 뭉티기는 우둔등 기름기 없는 부위를 골라서 힘줄등을 제거하고 뭉텅 뭉텅 잘라낸 한우 생고기라고 합니다. (뭉티기는 경상도 사투리)



ps. 정보가 조금 잘못되거나 추가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고마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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