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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보고 있으면 일이 잘 안되거나 실수하거나 불편하고 신경쓰이는 이유

2014. 4. 2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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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보고 있으면 일이 잘 안되거나 실수하거나 불편하고 신경쓰이는 이유





누가 보고 있으면 평소에 잘되던 일도 잘 되지않고, 실수하거나 여러가지 불편한 상황이 연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것을 이야기하면 "나도 그래" "나도 누가 보고있으면 그래." "나도 누가 옆에 있으면 소변이 잘 안나와" "나도 누가 지켜보면 먹던게 잘 안넘어가" "신경이 자꾸쓰인다." 라고 하죠.


이러한 것은 나만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야기를 나눠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러한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심하고, 심하지 않고의 차이 일 뿐이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인이 내가 하는 무언가를 지켜보고 있을때 신경이 쓰이기도 하고, 실수하기도 하고, 불편해한다는 것입니다.




회사에서 누가 내가 일하는 걸 보고있으면 일이 중단되거나, 신경쓰여서 일을 진행하지 못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보고 너무 주위에 신경을 써서그렇다고 이야기하지만, 대다수의 경우 자신의 뒤에 자신보다 높은 직급의 사람이 뒤에서 서서 일을 하는 걸 지켜보고 있을때 제대로 일을 하기 힘들어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이것을 자신만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심한 사람들은 분명 있긴합니다. 

옆에 누가 있으면 화장실에서도 불편해하고, 혼자서 밥먹을때 누가 보고 있으면 불편해서 먹지를 못하거나, 조금은 이러한 증상이 심한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아마 내향적인 성격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서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지않을가 생각을 해봅니다.





- 내향적인 성격으로 인한 타인의 간섭이나 시선을 불편해하는 사람


내향적으로 이러한 낮선 감각들이 불편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보다 아닌 곳을 즐기고, 혼자서 우언가를 이루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누가 자신의 영역에 침범하는 것에 대해서 부담감을 느낄 수 있죠. 그래서 되도록이면 혼자 일하거나 타인이 나의 일을 감시하는 것을 불편해하기도 합니다.


- 누군가 업무를 보고 판단하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과 실수하지 않아야한다는 부담감


아무래도 누가 옆에서 뒤에서 지켜보고 있으면 평소에 잘 되던일도 버벅거리게 되죠. 잘되던 말도 잘 안되구요. 이러한 것은 익숙해지지 않는 이상은 비슷한 증상이 계속 발생하죠. 뭔가 실수를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도 역시 신체와 정신을 굳게 만들기도 합니다.


발표하는 사람, 브리핑하는 사람, 남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의 심리적 압박감은 모두에게 존재합니다.




조금 더 심한 사람들은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무실의 책상의 파티션을 나뉘지 않는 경우 업무의 효율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있을만큼 타인이 내가 하는 일을 보거나 혹은 이러한 문제로 신경을 쓰게된다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이러한 것은 나만의 취약점이 아니라 모두에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당당하고 능숙한 사람을 그사람의 장점, 강점으로 보는 것이 오히려 낫지 않을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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