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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남 뜻 - 연애보다는 나 자신과 취미에 올인한 남자

2015. 2. 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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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남 뜻 - 연애보다는 나 자신과 취미에 올인한 남자





요즘 초식남이란 이야기가 간간히 들립니다.

6년전 정도부터 한국에도 자주 들리기 시작했던 초식남은 이제 한국에서도 흔하게 들릴 수 있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남성적인 모습, 연애하는 남자의 모습보다는 자신을 위해서 투자하고, 자신의 취미나 행복을 위해서 시간과 돈으 투자하는 사람을 흔히 이야기 합니다.


이 초식남의 이야기는 일본에서 나왔는데요.

풀을 먹는 초식동물처럼 남성다움에 구애받지 않는 남성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초식남은 현재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처럼 결혼에 대한 강박관념이 줄어들었고, 결혼이나 연애에 필요한 금전적인 문제가 너무크고, 가장이나 남편이 되어서 가족을 부양하는 힘든일을 하기보다는 자신을 챙고, 자신에게 투자하며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사는 것이 더 좋은 삶이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요즘 처럼 취업/연애/결혼 등에 대해서 어려워하는 남성이 많고, 부담스러워 하는 남성이 많기때문에 미리 이러한 것을 포기하고, 그 대신 자신을 위해서 투자하고, 스스로의 행복을 챙기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죠.



□ 초식남의 현사이 정의되고 이슈화된 일본은 현재 "절식남" 현상이라고 까지 불릴만큼 이성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젊은 남성이 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성과 관계를 맺는 것이 힘들거나 혹은 귀찮다고 생각하거나, 이성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어렵다고 느끼고, 관계를 형성하는 것에 대한 노력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한국에서의 초식남 / 절식남의 현상은 일본과 조금은 다른 현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 원인이 바로 "일에 지쳐서"이성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러한 것은 모 조사에서 "초식남이 늘어나는 이유는 일에 지쳐서" 라고 하는 응답이 40%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20대 30대 가장 연애에 신경을 쓰고 또 이성과 만나야 하는 시기에 너무 많은 일로 지쳐서 이러한 것에 대한 관심이 멀어지는 것이 일본과는 조금 다른 현상이라고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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