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를 보면 오싹해지고 체온이 내려가는 느낌이 드는 이유

2014. 7. 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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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순간 잊게 만드는 공포영화의 오싹함 + 한국 미국 공포영화의 차이점




여름이 되면 영화관에선 각국에서 나오는 공포영화가 몇개씩 걸립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각국에서 여름을 타겟으로 각종 공포영화를 내놓게 됩니다. 이런 공포영화를 보게되면 무서운 내용으로 인해서 오싹함을 느끼고 추위까지 느껴지게 되고, 이러한 영향때문인지 여름과 공포영화는 하나의 공식이 되어버린 듯 합니다.


그래서 늘 열대야를 잊기 위해서 영화관의 공포영화를 보려고 하는 분들은 매년 많아지고 있고, 영화쪽에서도 매년 이 시기를 맞춰서 개봉을 하기도 하죠.





   왜 사람들은 공포를 느끼게 되면 추위를 느끼게 되는 것일까? 


공포영화뿐만 아니라 공포를 접하게 되면 사람들은 털이 솟는 느낌 그리고 소름이 올라오게 되죠. 이때 신체는 몸을 잘게 떨면서 열을 방출하게 되죠. 이렇게 신체가 열을 방출하게 되면 체온이 순간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렇게 올라간 신체온도때문인지 주위의 온도가 낮게 느껴지게 됩니다. 

온도가 올라간 신체는 온도를 낮추기위해서 땀을 발산하는데, 이 땀이 증발하면서 신체의 열기를 뺏어가기때문에 시원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신체반응때문에 사람들이 공포감을 느끼면 체온이 내려가는 것처럼 느껴지고, 시원하거나 혹은 추위를 느낀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 특히 여름 극장의 에어컨 때문에 이러한 현상은 더욱 크게 느껴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제는 하나의 트렌드가 된 여름의 공포영화.

한국과 헐리우드등의 공포영화는 크게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한국의 공포영화의 경우 스토리가 중심으로 "한" "억울함" "복수" 등을 주제로 스토리를 보는 도중에 오싹함이나 공포 그런 과정을 통해서 공포를 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미국등의 공포영화의 경우 스토리 중심이라고 하기보다는 공포심을 극대화 하는 쫓고 쫓기는 연출, 숨거나 찾는 과정과 살해장면의 놀람과 충격적인 연출등으로 공포를 주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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