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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축의금 3만원 5만원 10만원 평균 어떻게 얼마나 낼까?

더운 9월이 지나고 10월이 되면 결혼식들이 많아지게됩니다. 

매주 일요일의 스케줄을 잡기 힘들만큼 결혼식이 많아지게되는데, 이럴때 축의금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얼마나 내야할까? 나와의 관계와 방문하지 못할때... 등등 여러가지 상황을 대입해가면서 주위에 문의하는 분들이 늘더군요.

예전부터 3, 5, 7, 10.  여기서 10만원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홀수로 납부를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란 예로부터 홀수를 좋은 숫자로 생각했기때문에 결혼하는 분들이 좋게 좋게 행복하게 살라는 의미로 홀수로 축의금을 넣었다고 합니다.

"행복하세요." "좋은 결혼생활 되세요." " 행복하길 바랍니다."

라는 뜻을 담은게 홀수라고 합니다. 근데 10만원은 홀수가 아닌데 괜찮은가? 라는 의문이 생기는 분이 있을 듯 합니다. 10은 가득차있는 숫자라서 괜찮다고 하네요.

축의금을 내는 기준이 존재할때는 분명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 부분중 하나입니다.

지금부터 경우에 따라 축의금을 얼마나 내야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길 진행해볼까 합니다.

▣ 내 결혼식에 다녀왔던 친구(지인)이라면, 

가장 중요한 부분, 가장 먼저봐야할 부분은 "나의 결혼식에 얼마를 냈는가?" 입니다.

결혼식에 참여해야한 친구가 나에게 결혼식에 "20만원"을 넣었다면, 나역시 "20만원"을 넣는게 맞다는 이야기죠. 결혼 축의금은 어느정도 받은 만큼 되돌려주는 게 맞다고 합니다.

▣ 일반적으로 1인, 2인이가서 밥을먹고 올 경우,

보통 하객의 식비가 2.5만~3만원선이라고합니다. 호텔이나 이런곳이면 더 올라가겠죠. 

그렇기때문에 최소한 식사를 하시거나 한다면 1인이 가실때는 5만원을 내는게 적당하다고들 합니다.

여자친구등 함게갈때는 2인일때는 식대를 고려해서 7만원을 내거나 10만원을 내는게 적당하다고 합니다.

▣ 얼굴만아는 회사동료의 경우,

같이 일하지는 않고, 친하진 않지만 얼굴만 아는 회사동료의 경우에는 대부분 식장에 가지 않고 가는 사람을 통해서 3만원 정도 낸다고 합니다. 

결혼식에 축의금에 정해진 부분은 없습니다.

위의 이야기도 정해진 것이 아닌 일반적으로 결혼식을 치루는 사람에게 부담이되지않고, 배려할 수 있는 차원의 금액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정말 친하다면 결혼식에서 축의금도 중요하지만 깔끔한 정장차림으로 사진을 함께 찍고, 결혼식을 축하해주는 건 어떨까 합니다. 결혼식에서는 그것만큼 지인들에게 고마울 행동이 없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