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감기에 걸렸을 때에 헌혈이 가능할까? 감기때 헌혈 될까?

감기 기운이 있다거나 몸이 으슬으슬 추워져서 감기에 걸린 것 같은 것이 느껴지는 상태나 이미 걸려있는 상황이거나 혹은 병원을 다녀왔거나 약국을 다녀와서 약을 먹은 경우 헌혈이 가능한지에 대한 부분들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감기에 걸려 약을 먹고 있다면 헌혈이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실제로 헌혈을 하러가서 감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다 낫고 방문하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나 감기약을 먹고 있는 경우에도 다 나은 다음에 방문을 하라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주사나 약을 복용을 하게 되면 약 성분에 의해서 헌혈이 제한되게 됩니다.

근데 병원을 방문을 하거나 약국에서 약을 타서 먹는 분들은 내가 어떤 약을 맞았는지 혹은 어떤 약을 복용했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 것을 헌혈을 하기 전에 확인하기가 어렵죠.

그래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거나 약을 복용하고 있는 분들은 헌혈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시면 편할 듯 합니다.

- 일반적으로 감기에 낫고 난 다음 약을 마지막으로 먹은 다음 1주일 정도가 지난 뒤에야 헌혈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보다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10일이 지난 뒤에 헌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에 걸려있거나 다른 질병에 걸려서 고생하는 상태라면 헌혈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헌혈을 하는 사람의 몸상태가 좋아야할 뿐만 아니라 감염병이 있는 경우 그 질병이 완치 된 후 일정기간이 지나야만 헌혈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감기기운이 있거나 몸이 안좋을 때에도 헌혈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질병이 아니더라도 너무 피곤하거나 지쳐있어 컨디션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면 헌혈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신체적인 컨디션이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헌혈을 하게 되면 몸 상태가 더 나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헌혈은 될 수 있으면 컨디션이 좋을 때 하세요.

감기에 걸렸을때 소주와 고춧가루를 먹는 것은 효과가 있다 없다 ?

감기에 대한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

그중 한가지가 감기에 걸렸을때 고춧가루를 탄 소주를 먹으면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죠. 정말 이렇게 먹는 것이 감기를 낫는데 효과가 있을까에 대한 이야기는 많습니다.

원칙적으로 독한 술과 고춧가루는 오랜 감기에 약해진 신체에 좋지 않은 음식임은 분명합니만 적당한 양은 감기완화에 무조건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합니다.

◆ 알코울 + 캡사이신  = ???

소량의 술을 마셨을때는 감기에 대한 저항성을 높혀준다고 합니다. 반잔 혹은 한잔의 술을 마시는 것은 간에도 크게 부담이 되지 않고, 캡사이신을 통해서 몸에 땀을 내서 열을 내려주기 때문에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효과보다는 단점이 더 클 수 있습니다.

술을 소량 마시게되면 혈행이 빨라지고, 감기약의 기운이 필요이상으로 빨리 돌게하기때문이며, 또한 매운 고춧가루로 인해서 약해진 위벽에 상처가 나고 염증등이 발생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요약하면 심한감기에 소주에 고춧가루를 먹게된다면 감기와 함께 속쓰림으로 고생할 수 있을 수 있습니다.

득보다는 실이 큰 방법이기때문에 추천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이외에도 감기에는 비타민c가 좋기때문에 비타민 음료를 많이 마시거나 귤, 오렌지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을 많이 먹는다면 좋다는 등의 이야기도 있는데 이도 정확한 사실은 아닙니다.

▶ 감기예방에는 비타민C가 좋습니다.

하지만 감기치료에는 비타민C가 효능이 있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비타민을 많이 섭취하게되면 감기를 예방하는데에는 큰 효과가 있지만 감기에 치료는 아직 입증된 적이 없다고하네요.

그렇기때문에 감기에 걸렸을때는 비타민C보다는 감기약이나 감기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는게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등을 충분히 섭취했을때 감기에 고생하는 기간이 단축되고, 치료가 빠르다고 합니다.

쓸데없는 생활정보 - 맥주와 감기

이번에는 일상생활에 전혀 아무도움이 되지않는(?!) 생활정보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흔히 접하게 되는 맥주..

일본의 사포르 의대 연구팀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맥주가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맥주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정말 환영받을만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두가지의 큰 함정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30여개의 캔을 마셔야 효과가 있다?!

이건 무슨 말인가요? 

맥주의 쓴맛을 내는 휴물론이라는 물질이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데 너무 소량만 있기때문에

감기예방을 하기위해서는 매일 하루에 30개의 캔을 마셔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맥주로 감기는 예방하고 대신 알콜 중독자가 되기에는 딱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또한, 맥주를 다량으로 섭취를 했을때는 심장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하니 이 점 미리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 연구 지원을 삿포르 맥주사에서?!

일본 삿포르 맥주회사에서 이번 연구를 지원했다고 합니다.

즉, 지원회사가 맥주회사인만큼 맥주에 대해서 나쁜 발표를 할 수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이번 감기예방 연구결과도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좋은 물질을 찾아서 발표하고

맥주를 조금이라도 더 마시게 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결론, 술은 적당히 마시자!!!

우리가 술에 대한 상식으로 알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지나친 음주는 간경화와 간암유발을 한다는 것을..

술을 마시다보면 이것에 대해서 잠시 망각하는 경우도 있는데 건강을 위해서라도 술은 적당히 마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