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눈오는날 아침 출근하는 길

2014. 12. 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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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눈오는날 아침 출근하는 길





대구는 눈이 오더라도 잘 쌓여있지 못하는 도시죠.

그래서 눈싸움을 하거나 눈길을 걷거하는 등의 행도을 잘 경험하지 못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눈이 쌓이게 되면 출퇴근 하는 어른들은 이를 대응하지 못해서 싫어하는 경우가 많지만 아이들의 경우에는 이러한 눈오는 날 그리고 눈이 쌓인날 아침은 즐거운 일이기도 합니다. 저는 그 중간쯤이라서 그런지 아침에 출근하는 길이 조금 힘들고 오래걸리지만 반면에는 눈이 와서 즐거운 마음도 많아서 남들이 밟지 않은 눈길을 뽀득 뽀득하면서 걸어보기도 했습니다. 





근데 확실히 눈이 오니 미끌미끌 하기도 하고, 눈이 녹아 신발이 조금은 젖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도착하자 마자 발을 말리고 신발을 말리기도 했지만 그렇기 가분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눈이 쌓이니 왠지모르게 마음이 관대해지는 느낌.


눈으로 하얗게 된 세상을 보면 뭔가 모르게 깨끗해진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아지는 듯 합니다.





하루만에 모든 눈이 녹아버리고,

언제 눈이왔냐는 것처럼 이 전 세상으로 돌아갔지만

눈이 이렇게 쌓인 날의 기억은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눈이 조금 더 내리고 눈이 조금더 오래 쌓여있게 되는 날에는 눈사람도 한번 만들어 보고싶어집니다.



옛날에는 눈이 오면 친구들 불러서 고구마도 불피우고 고구마도 넣어놓고, 아이들끼리 눈싸움하다가 돌아와서 구워진 고구마 먹으면서 재미있는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 요즘도 가끔 어쩌더 가끔은 그렇게 놀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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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네집사 고양이네/일상이야기

토마토 설탕절임 을 먹는 이유 국물 -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

2014. 7. 1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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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설탕절임 을 먹는 이유 국물 -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




꽤 만들기 쉬운 간식이죠.

어릴때 많이 먹던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서 토마토의 맛을 더 달작지근하게 만들어서 먹던 음식이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이렇게 설탕을 토마토와 함께 두면 비타민이 파괴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잘 해먹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전 영양보다는 맛으로 먹는 토마토 설탕절임이기때문에 크게 상관하지는 않습니다.


영화 국가대표에서 하정우가 요 토마토 설탕절임을 받던 장면때문에 한때 많은 분들이 해드시기도 했던 음식으로 기억하기도 합니다.





● 토마토설탕절임은 만들기가 쉽습니다.


토마토를 썰고, 그 위에 적당양의 설탕을 넣은뒤에 냉장고에서 30분~1시간 혹은 그이상 절여두기만 하면 됩니다. 어느정도 설탕에 절여지면 토마토가 맛있어집니다.


그리고 설탕과 토마토의 과육으로 만들어진 이 "액기스" 국물이라고도 불리우는 이 것이 정말 극미를 만들어냅니다. 정말 이 맛은 잊을 수 없는 맛이 아닐까 하네요. 설탕물고 토마토의 과즙일 뿐인데 이게 왜이리 맛이 좋은지...


여튼 이 액기스 국물을 먹기위해서 토마토 설탕절임을 한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요 국물만은 양보할 수 없더라구요.





토마토는 생으로 먹는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항산화효과와 골다공증 예방 변비, 노화방지 피부미용 등등 다 좋다고 이야기하죠. 또 토마토 큰 것 하나의 칼로리가 50kcal가 되지 않을 정도로 칼로리가 낮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토마토 껍질을 벗기고 먹는데, 이 토마토 껍질이 소화가 잘 안될경우에는 이 껍질을 제거하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을 붓는 다던지 해서 쉽게 벗긴뒤에 먹으면 소화에도 문제가 없을 듯 하네요.





■ 여튼 이상하게 이 토마토 "액기스" 국물은 가끔식 생각이 나네요.

어릴때 먹던 그 생각이 나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가끔식 생각이 납니다. 특히 이렇게 더운 여름날에 저 시원한 국물 서로 마시겠다고 형재, 자매들이 싸우던 기억이 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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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네집사 고양이네/일상이야기

강풍에 운전자사고 일반인 보행자사고 예방이 필요

2013. 11. 2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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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운전자사고 일반인 보행자사고 예방이 필요




어제 하루종일, 오늘 새벽까지 정말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더군요.

그래서 운전하는 분들이 비가 오지 않는데도 낙엽때문에 창을 닦으면서 운전을 진행하시고, 길을 걷던분들은 낙엽에 미끄러져서 넘어지는 사고가 있는 분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너무 큰 강풍에 간판이나 주택의 가정의 화분등의 낙하등으로도 부상을 입을 수 있기때문에 부상에 대해 신경쓰고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낙엽이 심하게 떨어진 날에 제대로 치우지 못할경우에는 배수구 구멍이 보이지 않고, 이런 곳을 자주다니지 않는 사람의 경우에는 그 구멍을 확인하지 못하고 하이힐이나 힐이 걸려 넘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낙엽아래의 물등으로 젖은 낙엽에 미끄러져 넘어지는 분들도 많아서 특히 낙엽이 많은 곳에선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낙엽이 많이 날리고 쌓이는 날은 구두나 높은 힐의 신발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구두는 운동화보다 미끄러워서 미끄러지는등 발목관절의 부상이 입을 확률이 높아지고, 여성의 경우에도 낙엽으로 인해서 낙상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이런날은 구두보다는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자동차 운전자의 경우에도 이런 낙엽이 많이 쌓이거나 낙엽이 떨어지는 곳에 주차를 하지말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주차된 자동차가 낙엽으로 인해서 미끄러지는 경우가 발생할 확률이 작지만 존재하고, 낙엽이 계속 떨어지면 차량의 베기구나 공기 흡입구등에 쌓일 수 있기때문에 차량 관리에도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날이 요즘 하루하루 다르게 추워지고, 바람 역시 심하게 부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날일 수록 주머니등에 손을 빼고 장갑을 끼고 다니며, 여러가지 상황을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하네요.


※ 나이드신 분들은 꼭 모자를 착용해서 머리를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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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네집사 고양이네/일상이야기

가을의 끝자락에 낙엽을 밟으며 사진을 담아봅니다

2013. 11. 1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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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끝자락에 낙엽을 밟으며 사진을 담아봅니다





한때는 시간만 나면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가서 동네 사진이라도 찍고, 어딜 가더라도 카메라를 들고다니면서 사진을 찍던 시절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카메라가 서랍에서 잠들어 있네요.


예전만큼 사진을 찍는 것이 싫어진 것은 아닌데...

예전만큼 사진을 찍는 것이 일상생활에서 빠져버린 듯 합니다. 예전엔  슈퍼에 뭔가를 사러갈때도 동네 공원을 지나게 되면 카메라를 들고 사진을 찍었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그래서 가을의 끝자락에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보고싶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름이 늦게 끝나고, 가을이 빨리 끝나는 느낌이 듭니다.

언젠가부터 봄은 짧고, 가을도 짧아진 듯 합니다. 예전엔 교과서에서 4계절이 뚜렷한 나라라고 배웠는데, 지금과 같이 진행이 된다면 4개절이 뚜렷하다는 이야기는 몇십년 후에는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아직까진 그래도 햇살이 높고, 빛이 강한 계절이 아닌가 싶네요.


근데 이차가운 바람과 낮은 온도는 뭔지... 

서울쪽에는 오늘 눈이 내린다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네요. 늦가을에 눈 소식이네요.




공원에서라도 낙엽을 이렇게 볼 수 있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우리나라도 건물들이 많은 지역 근처에 나무도 많고, 운동시설도 충분한 공원을 만들기 시작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얼마전보다 이런 나무와 낙엽을 보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듯 합니다.


예전에는 낙엽을 보기위해서 산행을 했던 적도 있는데, 요즘은 공원시설이 잘 되서 좋네요.




서울 어디에선 눈소식이 들이지만, 여긴 아직은 가을인 듯 합니다.

그래서 낙엽하나를 주워와 봤습니다.


중학교시절엔 이런 낙엽이나 네입클로버 같은 것을 코팅해서 오려서 책깔피로도 많이썼던 기억이 납니다. 괜히 낙엽중 이쁘고 작고 그런것을 주워서 말리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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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 샌드위치 불고기 토스트 후기 및 정보

2013. 9. 13.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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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 샌드위치 불고기 토스트 리뷰 





편의점은 요즘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다양한 도시락 다양한 샌드위치 다양한 김밥. 

요즘은 피자와 치킨 닭강정, 그리고 햄버거도 팔고 있습니다.


가격역시 조금은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통신사 할인을 받으면 생각보다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해서 많은 분들이 이용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편의점은 도시락, 샌드위치등을 먹게 되면 덤으로 음료까지 주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잘 고르면 정말 적은 가격으로 맛있는 한끼를 할 수 있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아니 오늘 먹어볼 제품은 새로나온 것 인지 뭔지 처음보는 불고기 토스트입니다.


가   격 : 2000원

중   량 : 151g

칼로리 : 275kcal


다른 볼일이 있어 편의점에 들렀다가 불고기가 정말 튼실하게 들어있는 비주얼에 반해서 구매를 해봤습니다. 물론 덤으로 쥬스를 줘서 그 것에 혹하기도 했네요. 


여튼 이 제품을 살펴보자면...



식빵은에 쇼트닝. 그리고 소고기 13.88% 군요. 

여러가지 영양성분도 정말 잘 표시되어 있네요. 게다가 소고기가 국산인점이 맘에 들기도 합니다.


일단 영양성분을 보실분들은 찬찬히 보시고... 일단 내용물을 보겠습니다.




아~!!!!!  속았다.


라는 말이 입에서 절로 나왔네요.

뭐 어디 이슈 & 유머 란 이런데서만 보던 편의점의 조작질...


가격이 2000원인데 이건 아니지 않냐?  하고 다른 제품을 열어봤습니다.



헐....대박. 

이게 진짜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개 구성인데 두개의 차이가 너무 극심하네요. 이게 무슨 복불복도 아니고 말입니다.



운이 없는 분이라면 위의 것을 두개를 받을 듯 싶고, 

운이 좋은분은 아래의 재품이 두개가 담겨있을 것 같네요.



그나마 저는 평범해서 그런지  하나하나가...



안의 내용물을 보자면


불고기, 불고기싸먹을 상추 반장 그리고 얇게 만든 지단(달걀) ... 치즈 x



맛은 괜찮습니다. 

정말 불고기가 들어있는 샌드위치이기때무에 불고기맛이 충실히 나는 건 당연하고, 고기의 양도 정말 풍성하게 들어있어서 푸짐한 느낌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단의 샌드위치의 경우)



따뜻하게 렌지에 돌려드시면 대부분의 분들은 만족을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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