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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밤에만 생기는 불면증. 나만 일요일에 잠을 못자는 건가

일요일 밤에 하는 예능, 코미디 프로그램을 본 뒤에 잠을 청하려고 이부자리에 들어갔는데, 잠을 못자고 설치다 보니 자정이 가까워져있는 경험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잠이 잘 안와서 pc를 하거나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는데요. 그러다보면 새벽까지 잠을 잘 못자게 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증상은 나만 겪는 것이 아니라 정말 많은 분들이 겪는다고 하는데요, 국외의 모 통계에 따르면 대략 60% 가 이러한 증상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왜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는 것일까요?

크게 두가지의 원인이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 월요일 출근 등교로 인한 압박감.

다시 한주가 시작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압박감으로 인해서 잠을 잘 못자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다시 5일 ~ 6일을 일을 해야지만 주말을 맞이할 수 있다는 생각, 또 휴일을 이어나가고 싶은데 출근해야하는 상황에서 오는 압박.

혹은 월요일에 내야하는 숙제나 처리해야하는 업무양이 많은 경우에도 이러한 압박을 심하게 받을 수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때문에 보다 늦게 잠을 청하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 일요일의 늦잠, 낮잠

많은 분들이 주말과 휴일에는 체력을 보충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보다 많은 잠을 자게 되고, 혹은 낮잠을 오래 자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잠을 자고, 또 낮잠을 1시간 이상 푹 자게 되면 자연스럽게 일요일 밤이 되었을때 잠이 잘 오지 않게 됩니다.

가능하면 평소보다 2시간 이상 늦잠을 자지 않게 주의하고, 낮잠의 경우 최대 90분을 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일들을 떨쳐내고 보다 편하게 잠드는 방법은 주말이라고 하더라도 평일과 너무 다른 생활을 하거나 너무 늦게 잠을 자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가능하면 평소 생활에 크게 벗어난 생활을 하지 않는 것이 신체리듬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또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인데요.

지각이나 업무 등등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서 일요일 저녁에 월요일 아침에 입고 나갈 옷이나 준비물 등등을 미리 준비해 둔다면 이러한 압박을 조금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