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하는 이유 그것은 사람의 본능이다

2018. 3. 2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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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하고 질투하는 것은 사람의 본능




사람의 질투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본능이라고 합니다.

사촌이 땅을 샀을 때 그 땅값이 오르거나 누군가 투자를 했을 때 그 성과가 대단하다고 했을 때 마음의 평정을 갖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죠.


하지만 사람의 다른 본능으로 내가 남을 시기하는 것과 질투하는 것에 대해서 시인하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잘 나타나지 않기도 하고, 그 것에 대응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지 않기도 합니다.


※ 질투의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본능






독일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Schadenfreude(사덴프로이테) 남의 불행이나 고통을 보면서 느끼는 기쁨을 이야기합니다. 남의 불행을 보고 작은 기쁨을 느끼는 것 역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본능이라고 하네요. 잘나가고 잘난척 하는 사람이 잘못되었을 때에 느끼는 쾌감은 코미디의 기본이 될 정도로 보편적인 감정이라고 합니다.


이런 행복은 상대방이 더 행복한 상태가 될 때보다 그렇지 않을 때 컸다고 하는데요, 모 조사에서 부러움을 느끼는 대상이 돈을 주웠을 때 / 차에서 튄 물에 맞았을 때를 비교했을때 후자에 더 기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질투하는 마음이 나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닙니다.


타인과 나에 대한 비교와 부러움의 대상에게 무언가를 느낀다면 사람은 더욱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을 하게 됩니다. 타인에 비해서 내가 못나고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을 나의 부족함으로 알고 더욱 노력해서 바꿔나가려고 하는 것이죠.


그리고 스스로가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 위해서 여러가지 노력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 때의 방향을 잘 선택하게 되면 사람은 보다 빠른 성장을 할 수 있기도 합니다.


남이 이룬 것에 집중하기 보다 내가 부러워하는 것을 가지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라고 합니다. 또 내가 정말 그 것을 가진다면 행복해질까?라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그 것에 대해 질투하거나 시기하는 마음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고 하네요.



※ 현대에는 이런 것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하기도 하는데요, 경쟁체제에서 나보다 나은 사람의 성공은 나에게 피해가 올 수 있기 때문이고 나의 박탈로 이어지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피해를 원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타인의 성공에 더욱 더 민감해지고 질투나 시기가 강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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