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은 주량이 적을까?

2018. 3. 22. 23:26
728x90


술마시면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은 주량이 적을까?




술자리에 가면 한두잔의 술로도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분들이 있죠.

이런 분들은 이 상태로 술을 계속해서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지켜보는 사람들의 경우 술을 더 마셔도 될까 걱정을 하게되죠. 정말 술을 마셔도 되는 상태인지 잘 모르지만 얼굴이 너무 붉은 것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되기 때문이죠.


근데 마시는 사람은 그 상태로 계속해서 마시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생각되기도 하는데요, 정말 이런 사람들은 술을 계속 마셔도 되는 걸까요?





□ 얼굴이 붉어지는 건 알코올을 분해하는 일부 효소가 없기 때문


사람이 술을 마시게 되면 알코올이 분해가 되고 체내에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생성이 됩니다. 이를 밖으로 배출하거나 해독을 해야하는데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은 아세트알데하이드가 분해되는 효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빠르게 축적되어서 얼굴이 빨게 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은 술을 적게 마시거나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론 이런 분들의 경우 술에 취하지 않더라도 마시는 술의 양을 줄여야하겠죠.


※ 술에는 늦게 취할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이런 분들은 술이 몸에 안맞기 때문에 절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술을 많이 마시면 이런 증상은 괜찮다는 분들이 있는데요,


신체에 알코올의 분해효소가 없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이기 때문에 많은 술을 마셔본다고 하더라도 효과가 없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 술의 경우 많이 마시더라도 주량이 는다고 생각할 수 없는데요, 그 이유는 알코올에 대한 내성이 생겨서 더 많이 마시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술을 마시면서 받게 되는 타격은 더 높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술은 절대 많이 먹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 술을 많이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나아진 것이 아니라 알코올에 적응한 것이지 실제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쌓이는 것은 그대로인 상태라고 합니다.




728x90

고양이네집사 유용한 정보모음/건강/생활정보/다이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