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랍은 상대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오지라퍼는 간섭쟁이

2018. 2. 21.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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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랍은 상대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 오지라퍼는 간섭쟁이




요즘 고객을 위한 서비스 중에서

"침묵"을 서비스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화장품이나 물건을 고를 때 옆에서 이 것이 좋다 저것이 좋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심하게 부담스럽거나 물건에 대한 너무 친절한 설명으로 인해서 구매하지 않아야하는 것도 구매하게 되면서 이런 과한 서비스가 부담스러운 경우 침묵을 서비스 한다는 것이죠.


이런 것은 화장품이나 옷가게 뿐만 아니라 택시 등에서도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 택시를 탔는데 직업이나 자녀에 대한 질문이나 여러가지 민감한 질문들을 쉽게 하는 것을 좋지않다고 느낀다고 하네요. 자기 이야기나 정치 이야기를 하는 것도 듣는 것이 싫은 분들도 많구요.





이처럼 상대방이 원하지 않는데 제공하는 과한 도움은 상대방에게 좋지않은 결과를 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상대가 원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과한 개입과 조언을 하거나 도움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이죠.


과한 개입을 하거나 상대가 원하지 않는 조언을 하는 경우에는 상대방과 거리가 멀어지게 될 수 있는데요, 상대방이 나의 영역을 침범하거나 나에게 비난을 하고 있다고 느끼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조언이 얼마나 훌륭하냐와는 상관없이 이런 감정을 느끼게 될 수 있다고 하네요.


만약 상대방을 위해서 조언을 하거나 도움을 주고 싶다면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한 뒤에 이를 이야기하는 것이 좋은 태도일 수 있습니다. 이 때 상대방이 조언이나 도움에 대한 거절을 하더라도 불쾌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우리가 오지라퍼를 자주 만나는 곳과 시간은 바로 명절입니다.


1년에 몇번 보지않는 나이가 많은 친척분들이 여러가지 호구조사들을 하고 여러가지 평가와 함께 오지랍을 부리는 경우가 많죠. 상대방의 기분은 상관없이 결혼/자녀/직업/연봉/재산 등등에 대한 조언을 하기도 하고 가족관계나 부부관계에 대한 오지랍을 부리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이런 것을 대응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이 제시되기도 하는데요. 그만큼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이겠죠. 상대방에게 정말 도움을 주고 싶다면 오지랍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게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 많은 분들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잘되기 위해서 심한 간섭을 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가족이나 친척은 이정도 침범하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이런 마인드는 정말 잘못된 생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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