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떨어지면 우는 아이 - 분리불안일까?

2018. 1. 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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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떨어지면 우는 아이 - 분리불안일까




잠시도 떨어지기가 힘든 엄마와 아이.

다른 사람의 손에 맡겨야하는 상황에도 아이는 떨어지려하지 않습니다. 심한 아이들의 경우에는 엄마가 떨어진다는 생각을 하면 화장실 앞에서도 눈물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은 대부분 "분리불안" 때문에 생기는 일이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떨어져 있는 상황이 불안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들이라는 것이죠.





■ 아이들의 이런 증상은 모든 아이들이 갖고 있는 증상


분리불안은 익숙한 환경이나 애착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떨어졌을 때 생기는 불안한 상태를 이야기하는데요, 이런 증상은 대부부의 아이들에게 발생을 합니다. 나를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아빠, 엄마가 없어질 것 같은 두려움에 떨어지기 싫어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불리불안이 해소되면 어느정도 독립적인 아이로 더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것은 고쳐야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 분리불안은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에게서 발생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 아이의 분리불안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기


분리불안은 생각보다 길게 지속이 되는데요, 생후 7개월 정도에서부터 시작하고 3세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어느정도 컸을 때 이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극복시켜주는 것이 좋은데요, 그렇지 않으면 아이는 나이가 들어서도 이런 증세가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 믿음을 주세요.

아이는 엄마, 아빠가 없어질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떨어지는 것에 대한 걱정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방문 놀이와 같은 놀이 등과 같이 아이가 아빠/어마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믿게 하는 놀이나 방법을 통해서 믿음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방문놀이라는 것은 방문 앞에서 인사하고 문을 닫았다 잠시 후에 다시 만나서 인사하는 놀이를 이야기합니다.





2. 몰래 떨어지지 마세요.

많은 분들이 엄마 아빠와 떨어지면 운다는 생각에 잠을 자고 있을 때 떠나거나 볼일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정말 안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자다 일어났을 때 떨어진다는 것은 생각보다 아이에게 충격을 주고 불안함을 더 강하게 만들기 때문이죠.


그래서 가능하면 인사를 확실하게 하고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반복하게 되면 아이도 엄마가 인사하고 떠나면 돌아온다는 것을 알게 될 수 있습니다.



3. 다른 친구들과 만나게 하세요.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게 되면 다른 아이들과의 의견대립 혹은 의견에 동조하는 등의 행동 통해서 독립성을 기르고 의사소통능력 자제력 판단력 등의 사회성이 발달되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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