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윤밴드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알아보자

습윤밴드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알아보자

흉터를 적게 남기고 상처를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서 요즘은 습윤밴드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를 사용해본 분들의 경우 어느정도의 상처는 습윤밴드로 보호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 습윤밴드를 잘 사용하는 방법과 왜 습윤밴드가 좋은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습윤밴드를 사용하는 방법

넘어져서 까진 상졌거나 작은 화상을 입거나 하는 등 병원을 가지않고 직접치료할 수 있는 작은 상처의 경우에는 소독을 하기 보다는 습윤밴드로 보호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수돗물이나 생수 등으로 상처를 깨끗히 씻어내고 상처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다음에는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 등으로 상처를 눌러서 지혈을 하는 것이 그 다음입니다. 지혈이 된 상황에서 습윤밴드를 붙여준다면 그 처치는 끝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습윤밴드는 2~3일 마다 한번씩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습윤밴드는 상처가 아물거나 딱지가 떨어질 때까지만 붙이면 되는데요, 이 때에는 새살이 올라왔기 때문에 다른 곳의 피부색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돌아올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만약 흉터가 걱정된다면 딱지가 떨어지고 습윤밴드를 땐 다음부터 상처회복 기능이 있는 연고를 꾸준하게 발라준다면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왜 습윤밴드가 좋을까?

일반적인 상처의 경우 소독약이나 연고를 바르지 않더라도 잘 낫게 될 수 있습니다. 작은 상처의 경우 소독약을 반복적으로 바르고 연고를 바르지 않고 깨끗하게 씻은 뒤 지혈을 한 다음 습윤밴드를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습윤밴드를 붙이게 되면 상처를 촉촉한 환경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수분이 날아가지않고 온도를 유지시켜서 잘 아물게 될 수 있습니다. 또 상처를 보호하고 치료하기 위한 진물이 마르거나 닦이지 않게 하는데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보다 빠른 치유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