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등의 면요리나 빵을 먹으면 금세 배고픈 이유

2017. 12. 2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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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등의 면요리나 빵을 먹으면 금세 배고픈 이유




가볍게 잔치국수를 먹거나 식사 대신 토스트를 한조각 먹으면 이상하게 금세 배가 고파져서 다시 먹을만한 것이 없나 찾게 상황이 발생하죠. 그래서 어른 들의 경우 밀가루로 된 음식을 먹으면 "빨리 배고파 지니까 많이 먹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 가장 큰 요인은 이런 음식들이 정제된 밀가루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 포만감이 지속되는 시간이 음식마다 다르다.


음식을 먹게 되면 포만감이 지속되는 시간이 다르다고 합니다. 소화가 어렵고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는 음식들의 경우 포만감이 지속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배고프다는 생각이 잘 들지 않지만, 정제가 되어서 소화가 빨라서 혈당이 빨리 오르고 떨어지는 흰 밀가루로 만들어진 음식을 먹는 경우 빠르게 배고픔을 느끼게 될 수 있다는 것이죠.


국수나 일반적인 빵의 경우 정제된 밀가루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빠르게 혈당이 오르고 낮아지기 때문에 빠르게 배고픔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 흰쌀밥도 포만감을 길게 가지게 하는 음식은 아니다.


흰쌀로 지은 밥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복합탄수화물로 구분되는 현미보다 소화가 빠르고 혈당을 빨리 높이기 때문에 이 역시 먹으면 배고파지는 음식일 수 있습니다. 다만 밥의 경우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반찬과 함께 먹기 때문에 포만감이 오래갈 수 있다고 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배추김치나 나물 그리고 고기류의 단백질과 야채 등을 골고루 먹기 때문에 다른 면요리나 빵과는 다르게 배고픔이 빨리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체중을 조절하려고 한다면 흰쌀밥 보다 현미밥을 먹는 것이 좋으며, 밥의 양을 줄이고 싶다면 밥의 양을 줄이고 그 양만큼의 고구마나 계란 등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 반대로 포만감이 오래가는 음식들도 있다.


혈당지수가 낮아서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는 음식들이 바로 그런음식들입니다. 탄수화물의 경우 보리나 현미와 같은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구마의 경우 감자보다 칼로리는 높지만 혈당지수가 낮아 포만감이 오래가기 때문에 이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당근, 바나나, 사과, 토마토, 버섯, 양배추 등이 혈당지수가 낮습니다.


* 고구마의 경우 구워먹기보다 쪄 먹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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