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을 먹어도 괜찮을까?

2017. 11. 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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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을 먹어도 괜찮을까




가끔 주방에서 라면을 먹으려고 꺼냈다가 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죠.

유통기한을 살짝 넘긴 라면을 만나게 되면 말입니다. 너무 오래 되면 먹으면 안된다고 판단이 들겠지만 일주일 정도 넘은 라면은 괜찮지 않을까 고민을 하게 됩니다.


먹기에도 애매하고 버리기에도 애매한 이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야기를 오늘 해볼까 합니다.





[ 유통기한과 소비기한 ]


유통기한은 유통을 할 수 있는 기간을 표시해둔 것입니다. 유통기한 내에는 유통/판매가 가능하지만 이 기간이 지나게 되면 그 것이 불가능하게 되는 것이죠.


소비기한은 소비가 가능한 기한을 이야기하는 것인데요. 제품을 구매한 다음 소비할 수 있는 기한을 말합니다. 섭취시 부패나 변질에 의한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간을 이야기 합니다.


※ 소비기간은 제품의 외관에 이상이 없으며 적합한 보존방법으로 보관한 상태 그리고 미개봉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유통기한이 남은 음식의 경우에도 개봉을 하게 되면 유통기한 내에 상할 수 있습니다.





■ 라면의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알아보자.


생각보다 소비기한은 긴 편입니다. 우유의 경우 유통기한보다 소비기한이 대략 45일 길다고 추정하며 두부의 경우 유통기한이 지나도 90일은 괜찮다고 합니다. 참치캔 등과 같이 캔으로 만들어진 경우 유통기한이 지나도 10년 이상 괜찮다고 이야기합니다.


물론 이런 것은 최대한의 기간이며 이 기간 내에도 충분히 변질되거나 상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라면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유통기한이 5개월 소비기한은 유통기한보다 8개월가량 길다고 합니다.물론 라면종류에 따라서 소비기간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소비기한 내의 라면 먹어도 될까?


개인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먹어도 된다 안된다라고 이야기하기가 힘든 부분이네요. 사실 기름에 튀긴 면은 유통기한에 가까워지기만 해도 냄새나 맛이 변했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쩐내나 면냄새에 민감한 분들은 먹지 않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또 보관방법이나 여러가지 이유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소비기한 내라고 하더라도 상태가 좋지않다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정 먹을 것이 없다면 먹는 것을 말리지는 않겠지만 개인적으로 먹지않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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