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사람이 우울해할 때 어떻게 위로하는 것이 좋을까?

2017. 11. 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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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사람이 우울해할 때 어떻게 위로하는 것이 좋을까




가족이나 친구 그리고 연인이 우울해하거나 슬픈일이 있을 때 위로하는 것은 조금 신중하게 됩니다. 내가 위로하는 말이 상대에게 상처가 될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조언이라고 이야기를 하면서 상대방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할까 걱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런 분들을 위해서 상대방에게 상처주지 않으면서 위로하는 요령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 들어주는 것이 좋다.


슬퍼하는 사람에게 내가 먼저 그 상황에 대해서 말을 하고 어떻게 하는 것이 좋고 슬퍼하는 사람을 판단하는 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정말 좋지않은 방법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슬퍼하는 사람의 상황에 대해서 판단하거나 비난하는 등의 말을 하는 것은 오히려 상황을 나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만약 슬퍼한다면 상대방의 이야기를 그대로 들어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상대의 말을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수 있다고 하니 말을 끊지않고 집중해서 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나는 너의 편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슬픔에 빠져있거나 우울한 사람에게 "응원"이 때로는 독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에게 응원의 말보다는 내가 네 편이다. 네가 도움을 청하면 나는 도와줄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나는 네편이니 믿어도 좋다는 등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나의 편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극복을 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3.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좋은 곳에서 함께 산책을 한다.


어두운 곳에 오래 있으면 우울하지 않은 사람도 우울하게 될 수 있다고 하죠. 가능하면 밖으로 외출할 수 있게 좋은 곳 좋은 음식이 있는 곳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 분위기가 좋은 찻집에서 음료를 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기분전환을 시켜줄 수 있습니다.



4. 이해한다거나 공감한다는 말도 때로는 위험.


많은 분들이 하는 위로의 말인데요, 실제로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화가날 수 있는 문장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겪고있는 상황이나 슬픔에 대해서 평가를 하거나 그 것들에 대해서 나도 알고 있다는 등의 태도로 접근하는 것은 안좋을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인내심을 갖고 대하는 것이 중요.


큰 슬픔이나 큰 아픔은 쉽게 줄어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상대가 빠르게 벗어나기를 요구하는 것은 옳지않으며 다그치거나 훈계하는 것도 정말 좋지 않습니다. 훈계나 비난하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 오히려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슬퍼하거나 우울해하는 사람에게는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상대방이 먼저 이야기하고 그 상황을 극복할 때 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 많은 분들이 충격요법이라고 강한 충격이나 말을 들어야 변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 충격을 주는 방법은 부작용만 많을 뿐 실제로 효과는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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